M1. 루비콘(ルビコン) 茜の空に君を呼んだ… 아카네노 소라니 키미오 욘다… 붉은색 하늘에 너를 불렀어… 一番最初に誰が 이치반 사이쇼니 다레가누가 가장 처음으로 ゴールへ辿り着けるか? 고-루에 타도리츠케루카?골에 도달할 것인가? はしゃいで競い合った夏の日 하샤이데 키소이앗타 나츠노 히까불며 서로 경쟁했던 여름의 날 僕らが目指した場所は 보쿠라가 메자시타 바쇼와우리가 목표로 삼은 장소는 いつしか違う明日で 이츠시카 치가우 아시타데언젠가 다른 내일이었어 寂しさ 胸の奥に隠して 사비시사 무네노 오쿠니 카쿠시테외로움은 가슴 속 깊숙이 감추고서 ひとりで歩く帰り道히토리데 아루쿠 카에리미치혼자서 걷는 귀갓길 涙をこらえた나미다오 코라에타눈물을 억지로 참았어 「大丈夫だよ」「다이죠부다요」「괜찮아」 あの日の君の声が 아노 히노 키미노 ..
M01. 언젠가의 너에게(いつかのきみへ) M02. 시작의 속도(はじまりの速度) だから見えない空ひたすら否定して다카라 미에나이 소라 히타스라 히테이시테그래서 보이지 않는 하늘을 계속 부정했어 あの日の部屋で膝かかえてた僕の아노 히노 헤야데 히자 카카에테타 보쿠노그 날 방 안에서 무릎을 끌어안고 앉아 있던 나의 窓をほら君が開けたんだ마도오 호라 키미가 아케탄다창문을 봐, 네가 열어주었어 夏草がさわぐ道 駆けだす君と僕나츠쿠사가 사와구 미치 카케다스 키미토 보쿠여름풀이 무성한 길, 달려나가는 너와 나 繋ぐ手のひら汗ばんでふざけて笑った츠나구 테노 히라 아세반데 후자케테 와랏타이어잡은 손바닥의 땀에 바보 같이 웃었어 君のね 悔しさ思うたび키미노네 쿠야시사오 오모우 타비너의 분함을 생각할 때마다 泣きたくなるのはどうしてだろう?나키..
M1. 페어리 테일(フェアリーテイル) おとぎ話で聞いたような 오토기바나시데 키이타 요우나옛날이야기에서 들었던 듯한 不思議な世界の出来事は案外近くにあって 후시기나 세카이노 데키고토와 안가이 치가쿠니 앗테이상한 세계의 사건은 의외로 가까이에 있었어 きみと出会えたことのように 키미토 데아에타 코토노 요우니너와 만날 수 있었던 것처럼 窓辺見慣れた景色も 마도헨 미나레타 케시키모창가의 익숙한 경치도 少し背伸びをして覗いたら 스코시 세노비오 시테 노조이타라조금 까치발을 하고 엿보아보니 いたずらに過ぎた日々も 이타즈라니 스기타 히비모쓸데없이 지나간 나날도 大切に思えたんだ 다이세츠니 오모에탄다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心につまって言葉に出来ない 코코로니 츠맛테 코토바니 데키나이마음에 메여서 말로 할 수 없는 そんな想いはどうやって伝え..
M1. 군청 세계(群青世界) ぼくに たりないものは 보쿠니 타리나이 모노와나에게 부족한 것은 きみが 全部 もってる 키미가 젠부 못테루네가 전부 가지고 있어 ぼくが なりたいものは 보쿠가 나리타이 모노와내가 되고 싶은 것은 きみが望む すべて 키미가 노조무 스베테네가 원하는 모든 것 出逢った瞬間に 데앗타 슌칸니처음 만난 순간에 きっと もう わかってた 킷토 모우 와캇테타분명 이미 알고 있었어 はじまりよりも はやく 하지마리요리모 하야쿠처음보다도 더 빨리 ことばの裏側に코토바노 우라가와니말의 뒷면에 いつだって かくしてる 이츠닷테 카쿠시테루언제나 감추고 있어 想いは のみこんだまま 오모이와 노미콘다 마마마음은 삼킨 채로 今 ぼくらを 閉じ込めている 世界なんて 이마 보쿠라오 토지코메테이루 세카이난테지금 우리를 가두고 있는 세..
M01. 시작의 속도(はじまりの速度) 傷つくのがこわい키즈츠쿠노가 코와이상처받는 것이 무서워 だから見えない空ひたすら否定して다카라 미에나이 소라 히타스라 히테이시테그래서 보이지 않는 하늘을 계속 부정했어 あの日の部屋で膝かかえてた僕の아노 히노 헤야데 히자 카카에테타 보쿠노그 날 방 안에서 무릎을 끌어안고 앉아 있던 나의 窓をほら君が開けたんだ마도오 호라 키미가 아케탄다창문을 봐, 네가 열어주었어 夏草がさわぐ道 駆けだす君と僕나츠쿠사가 사와구 미치 카케다스 키미토 보쿠여름풀이 무성한 길, 달려나가는 너와 나 繋ぐ手のひら汗ばんでふざけて笑った츠나구 테노 히라 아세반데 후자케테 와랏타이어잡은 손바닥의 땀에 바보 같이 웃었어 君のね 悔しさ思うたび키미노네 쿠야시사오 오모우 타비너의 분함을 생각할 때마다 泣きたくなるのはどうし..
M01. morning haze 震える手を握ってこの街から抜け出して 후루에루 테오 니깃테 코노 마치카라 누케 다시테 떨리는 손을 잡고서 이 거리에서 뛰쳐나와 誰にも見付からない場所まできっと行けると思った 다레니모 미츠카라나이 바쇼마데 킷토 유케루토 오못타 분명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을 곳까지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何度だって強く握って君の温度を確かめて 난도닷테 츠요쿠 니깃테 키미노 온도오 타시카메테 몇 번이고 강하게 쥐어서 너의 온도를 확인하며 誰にも触れないような場所へ行けると思っていたんだ 다레니모 사와레나이 요우나 바쇼에 유케루토 오못테이탄다 누구도 닿지 못할 만한 곳에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거야 傾きだした空が君を飲み込むまえにずっと遠くまで 카타무키 다시타 소라가 키미오 노미코무 마에니 즛토 토오쿠마데..
M01. 비연(飛燕) 翼さえあればと 灰を前に嘆いていた츠바사사에 아레바토 하이오 마에니 마게이테이타날개만 있으면, 이라고 재를 앞에 두고 한탄하고 있었어 鳥のように飛んでいく あの雲に憧れて토리노 요우니 톤데이쿠 아노 쿠모니 나레테마치 새처럼 날아가 그 구름에 동경해서 慰めも追いつかない 一人きり空の果て나구사메모 오이츠카나이 히토리키리 소라노 하테위로도 따라오지 못하고 혼자서 하늘의 끝에 있어 傷に傷を重ねて まだ誰かが泣いている키즈니 키즈오 카사네테 마다 다레카가 나이테이루상처에 상처를 더해서 아직도 누군가가 울고 있어 夜の底に 朝の淵に こそ響く歌があると요루노 소코니 아사노 후치니 코소히비쿠 우타가 아루토밤의 밑바닥에 아침의 수렁에 울려퍼지는 노래가 있다고 呼ぶ声が聞こえたら それが羽になる요부 코에가 키코에타라 소..
━━━━━━━━━━━━━━━━━━━━━━━━━━━━━ 악의 쇼트스토리 제 1막2014/12/3 ━━━━━━━━━━━━━━━━━━━━━━━━━━━━━ 연말이 다가오면서 꽤 쌀쌀해졌다.여기 루시페니아는 1년 내내 시원한 기후이지만, 그래도 역시 계절에 의한 한란의 차이는 존재한다. 여름이면 내리쬐는 햇빛에 땀을 흘리는 날도 있고, 지금 같은 겨울의 시기에는 눈이 내리는 일도 있다.연말에는 올해도 또, 강탄제가 거행될 것이다. 「신의 쌍둥이」 가 탄생한 날을 축하하는 축제이다. 레빈 대교회의 교도들 등은 이미 크리스마스 준비를 시작하는 것 같다. 그날이 오면 이 가게 앞의 큰길에도 화려한 장식이 생기고, 인적도 거세진다. 언제나와 같은 것이다. 그리고, 고아원에는 또다시 「산타클로스」―― 그 붉은 옷을 입은 ..
M01. (message) M02. 메신저(メッセンジャー) 単純な継ぎ接ぎだらけの飛行船の中身はどうなんだ탄쥰나 츠기하다라케노 히코우센노 나카미와 도우난다단순히 누덕누덕 기워진 비행선의 알맹이는 어때 散らばった夢はそのままで良いのか치라밧타 유메와 소노 마마데 이이노카흩어진 꿈은 그대로도 괜찮은 건가 最低な日々のその先も定刻通りのバスが来る사이테이나 히비노 소노 테이코쿠 사키모 토오리노 바스가 쿠루최악인 나날의 그 앞도 정각에 맞춰 버스가 도착해 どうせ走っても間に合わないと思うけど도우세 하싯테모 아이다니 아와나이토 오모우케도어차피 달려봤자 거기에 맞출 수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そうやって全部後回し いつだって僕のせい소우얏테 젠부 아토마와시 이츠닷테 보쿠노 세이그렇게 전부 뒷전으로 하고 언제라도 나의 탓 忘れたいよ 忘れちゃ..
M1. 에버 그린(エバーグリーン) 初恋は三遊間抜けて하츠코이와 산유칸 누케테첫사랑은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빠져나가서 僕は1塁踏んだ보쿠와 이치루이 훈다나는 1루를 밟았어 8月の青い風をきって走りたかった하치가츠노 아오이 카제오 킷테 하시리타캇타8월의 푸른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싶었어 何でもないよと笑う横顔を난데모 나이요토 와라우 요코가오오아무것도 아니라며 웃는 옆얼굴을 飽きるまでこのまま見ていたかった아키루마데 코노마마 미테이타캇타질릴 때까지 이대로 계속 보고 있고 싶었어 感情は成層圏越えて칸죠와 세이소켄 코에테감정은 성층권을 넘어서 宇宙の果てへ行った우츄노 하테에 잇타우주의 끝까지 갔어 ペットボトルロケットも宇宙に飛びたかった펫토보토루 로켓토모 우츄니 토비타캇타페트병 로켓도 우주로 날아오르고 싶었어 夢から覚めたら忘れな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