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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1. 언빌리버즈(アンビリーバーズ)



ヘッドライトに押し出されて

헷도라이토니 오시다사레테

헤드라이트에 떠밀려져서


僕らは歩いた ハイウェイの上を

보쿠라와 아루이타 하이웨이노 우에오

우리는 걸었어 고속도로 위를


この道の先を祈っていた

코노 미치노 사키오 이놋테이타

이 길의 앞을 기도하고 있었어


シャングリラを夢見ていた

샹그리라오 유메 미테이타

샹그릴라를 꿈꾸고 있었어


誰がどんなに疑おうと

다레가 돈나니 우타가오우토

누가 얼마나 의심한다 해도


僕は愛してるよ 君の全てを

보쿠와 아이시테루요 키미노 스베테오

나는 사랑하고 있어 너의 모든 것을


もしも神様がいたのならば

모시모 카미사마가 이타노나라바

만약 신이 있다면


僕と同じ事を 言うだろう

보쿠토 오나지 코토오 유우다로

나랑 똑같은 말을 하겠지


何されたって 言われたっていい

나니 사레탓테 이와레탓테 이이

무슨 짓을 당하든 듣든 괜찮아


傷ついても平気でいられるんだ

키즈츠이테모 헤아키데 이라레룬다

상처입어도 아무렇지 않아할 수 있어


だから手を取って 僕らと行こうぜ

다카라 테오 톳테 보쿠라토 이코우제

그러니까 손을 잡고 우리와 함께 가자


ここではい 遠くの方へ

코코데와 나이 토오쿠노 호에

이곳이 아닌 저 먼 곳으로


今は信じない 果てのない悲しみを

이마와 신지나이 하테노 나이 카나시미오

지금은 믿지 않아 끝 없는 슬픔을


太陽を見ていた 地面に立ち竦んだまま

타이요오 미테이타 치멘니 타치스쿤다 마마

태양을 보고 있었어 지면에 멈춰선 채로


それでも僕ら 空を飛ぼうと

소레데모 보쿠라 소라오 토보우토

그래도 우리는 하늘을 날려고


夢を見て 朝を繋いでいく

유메오 미테 아사오 츠나이데이쿠

꿈을 꾸며 아침을 이어나가


全て受け止めて 一緒に笑おうか

스베테 우케토메테 잇쇼니 와라오카

모든 걸 받아들이고서 함께 웃을까



テールライトに導かれて

테-루라이토니 미치비카라테

테일라이트에 이끌려져서


僕らは歩いた ハイウェイの上を

보쿠라와 아루이타 하이웨이노 우에오

우리는 걸었어 고속도로 위를


気がつけば 背負わされていた

키가츠케바 세오와사레테이타

정신을 차려보니 짊어지고 있었어


重たい荷物を捨てられずに

오모타이 니모츠오 스테라레즈니

무거운 짐짝을 버리지 않은 채로


誰の所為にもできないんだ

다레노 세이니모 데키나인다

누구의 탓이라고 할 수도 없어


終わりにしようよ 後悔の歌は

오와리니 시요우요 코카이노 우타와

끝내도록 하자 후회의 노래는


遠くで光る街明かりに

토오쿠데 히카루 마치 아카리니

멀리서 빛나는 가로등 불빛에


さよならをして 前を向こう

사요나라오 시테 마에오 무코우

작별 인사를 하고 앞으로 향하자


貶されようと 馬鹿にされようと

케나사레요우토 바카니 사레요우토

미움받더라도 바보 취급 받더라도


君が僕を見つめてくれるなら

키미가 보쿠오 미츠메테 쿠레루나라

네가 나를 바라봐 준다면


キラキラ光った パチパチ弾いた

키라키라 히캇타 파치파치 하지이타

반짝반짝 빛났어 톡톡 하고 튀겼어


魔法だって使えるような

마호닷테 츠카에루 요우나

마법이라도 쓸 수 있을 것 같이


今は信じない 残酷な結末なんて

이마와 신지나이 잔코쿠나 케츠마츠 난테

지금은 믿지 않아 잔혹한 결말 따위는


僕らアンビリーバーズ

보쿠라 안비리-바-즈

우리는 언빌리버즈


何度でも這い上がっていく

난도데모 하이아갓테이쿠

몇 번이라도 기어 올라가


風が吹くんだ どこへ行こうと

카제가 후쿤다 도코니 이코우토

바람이 불어와 어디로 가자고


繋いだ足跡の向こうへと

츠나이다 아시아토노 무코에토

연결지어진 발자국의 저 너머로


まだ終わらない旅が

마다 오와라나이 타비가

아직 끝나지 않은 여행이


無事であるように

부지데 아루 요우니

무사하도록



そうかそれが光ならば

소우카 소레가 히카리나라바

그런가 그것이 빛이라면


そんなもの要らないよ 僕は

손나 모노 이라나이요 보쿠와

나는 그런 건 필요 없어


こうしてちゃんと生きてるから

코우시테 챤토 이키테루카라

이렇게 제대로 살아 있으니까


心配要らないよ

신파이 이라나이요

걱정할 필요 없어


帰る場所もなく 僕らは

카에루 바쇼모 나쿠 보쿠라와

돌아갈 곳도 없이 우리들은


ずっと向こうまで逃げるんだ

즛토 무코우마데 니게룬다

저 너머까지 도망치는 거야


どんな場所に辿り着こうと

돈나 바쇼니 타도리 츠코우토

어떤 장소에 다다르게 되더라도


ゲラゲラ笑ってやろうぜ

게라게라 와랏테 야로우제

너털웃음을 지어 주겠어



今は信じない 果てのない悲しみを

이마와 신지나이 하테노 나이 카나시미오

지금은 믿지 않아 끝 없는 슬픔을


太陽を見ていた 地面に立ち竦んだまま

타이요오 미테이타 치멘니 타치스쿤다 마마

태양을 보고 있었어 지면에 멈춰 선 채로


それでも僕ら 空を飛ぼうと

소레데모 보쿠라 소라오 토보우토

그래도 우리는 하늘을 날려고


夢を見て 朝を繋いでいく

유메오 미테 아사오 츠나이데이쿠

꿈을 꾸며 아침을 이어나가


全て受け止めて 一緒に笑おうか

스베테 우케토메테 잇쇼니 와라오카

모든 걸 받아들이고서 함께 웃을까




M02. 플로라이트(フローライト)



君が街を発つ前の日に 僕にくれたお守り

키미가 마치오 타츠 마에노 히니 보쿠니 쿠레타 오마모리

네가 마을을 떠나기 전날 나에게 주었던 부적


それが今も輝いたまま 君は旅に出ていった

소레가 이마모 카가야이타 마마 키미와 타비니 데테잇타

아직도 반짝이는 그것을 두고서 너는 여행을 떠났어


今は何処で何をしているかな 心配なんかしていない

이마와 도코데 나니오 시테이루카나 신파이난카 시테이나이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걱정 따윈 하지 않아


君のことだからな

키미노 코토다카라나

내가 믿는 너니까



君が思うよりも君は 僕の日々を変えたんだ

키미가 오모우 요리모 키미와 보쿠노 히비오 카에탄다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너는 나의 나날을 바꾸었어


二人でいる夜の闇が あんなに心地いいなんて

후타리데 이루 요루노 야미가 안나니 코고치 이이난테

단둘이 있는 밤의 어둠이 이렇게나 편안하다니


この世界のすべてを狭めたのは 自分自身ってことを

코노 세카이노 스베테오 세메타노와 지분 지신테 코토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좁힌 것은 나 자신이었단 것을


君に教わったから

키미니 오시왓타카라

너에게 배웠으니까



壊そうと思えば瞬く間に 壊せてしまうものを

코와소우토 오모에바 카가야쿠 아이다니 코와세테 시마우 모노오

부수려 한다면 눈 깜짝할 사이에 부숴버릴 수 있을 만한 것을


僕はまだ壊れそうなほど 大事に握りしめている

보쿠와 마다 코와레 소우나 호도 다이지니 니기리시메테이루

나는 아직도 부서질 정도로 소중하게 손에 쥐고 있어



フローライト こんなものが

후로-라이토 콘나 모노가

플로라이트 겨우 이런 것이


世界で一番輝いて見えるのは

세카이데 이치반 카가야이테 미에루노와

세상에서 가장 빛나보이는 것은


フローライト きっと君が

후로-라이토 킷토 키미가

플로라이트 분명 네가


大切でいる何よりの証だろう

다이세츠데 이루 나니요리노 아카시다로우

소중한 존재라는 무엇보다 가장 큰 증거겠지



確かめていたんだよ僕らは ずっと目には見えないものを

타시카메테 이탄다요 보쿠라와 즛토 메니와 미에나이 모노오

우리는 확인하고 있었어 눈에는 계속 보이지 않던 것을


ふいにそれは何かを通して 再び出会う

후이니 소레와 나니카오 토오시테 후타타비 데아우

그것은 문득 무언가를 통해 다시 만나게 돼



夜が明ければ陽が昇る 道は永遠に続く

요루가 아케레바 히가 노보루 미치와 에이엔니 츠즈쿠

밤이 밝으면 해가 떠오르고 길은 영원히 이어져


素敵な魔法で溢れてる 僕らは今を生きている

스테키나 마호우데 아후레테루 보쿠라와 이마오 이키테이루

우리들은 멋진 마법으로 흘러넘치는 지금을 살아가고 있어


それと同じくらいに君のことを信じてるってことを

소레토 오나지 쿠라이니 키미노 코토오 신지테룻테 코토오

그것과 똑같을 정도로 너를 믿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면


君は笑うだろうか

키미와 와라우다로우카

넌 웃으려나



確証なんてのは一つもない でもね僕は迷わない

카쿠쇼우 난테노와 히토츠모 나이 데모네 보쿠와 마요와나이

확증 따위는 하나도 없어 그래도 말이야, 나는 망설이지 않아


君が信じたことなんだから 僕にはそれで十分さ

키미가 신지타 코토난다카라 보쿠니와 소레데 쥬분사

네가 믿었던 것이니까 나에게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フローライト こんなものが

후로-라이토 콘나 모노가

플로라이트 겨우 이런 것이


泣いているように見えるような気になるのは

나이테이루 요우니 미에루 요우나 키니 나루노와

울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フローライト いつか君が

후로-라이토 이츠카 키미가

플로라이트 언젠가 네가


泣いていた顔をふっと思い出すからだろう

나이테이타 카오오 훗토 오모이 다스카라다로우

울고 있던 얼굴을 문득 떠올려내기 때문이겠지



説明がつかない僕らの こんな心も全て通して

쇼우세츠가 츠카나이 보쿠라노 콘나 코코로모 스베테 토오시테

설명할 수 없는 우리들의 이런 마음 전부를 통해서


いつだって君が笑えるような 幸せを願う

이츠닷테 키미가 와라에루 요우나 시아와세오 네가우

언제라도 네가 미소지을 수 있는 행복을 빌개



フローライト こんなものが

후로-라이토 콘나 모노가

플로라이트 겨우 이런 것이


世界で一番輝いて見えるのは

세카이데 이치반 카가야이테 미에루노와

세상에서 가장 빛나보이는 것은


フローライト きっと君が

후로-라이토 킷토 키미가

플로라이트 분명 네가


大切でいる何よりの証だろう

다이세츠데 이루 나니요리노 아카시다로우

소중한 존재라는 무엇보다 가장 큰 증거겠지




M03. 재상영(再上映)



ここは劇場街 いくつもの映画を

코코와 게키죠우가이 이쿠츠모노 에이가오

이곳은 극장가 여러가지 영화들을


只ひたすら映しだす 退屈な街 光ばかり目立つ

타다 히타스라 우츠시다스 타이쿠츠나 마치 히카리바카리 메타츠

그저 가만히 틀어주는 지루한 거리 빛만이 눈에 띄어


壁一面の広告の中で

카베 이치멘노 코우코쿠노 나카데 

벽 한 면을 가득 채운 광고들 속에서


僕はそのひとつを 選びきれず 突っ立ったままいる

보쿠와 소노 히토츠오 에라비키레즈 츳탓타 마마 이루

나는 그 중 하나를 고르지 못한 채 그저 서 있기만 하고 있어



繰り返し思い耽けて やっと何か見つけて 辿り着いたところで

쿠리카에시 오모이 후케테 얏토 나니카 미츠케테 타도리 츠이타 토코로데

반복해서 고민하여 겨우 무언가를 발견해서 드디어 마음을 정했지만


それは子供のころに観たものの 只の再上映

소레와 코도모노 코로니 미타 모노노 타다노 사이죠우에이

그것은 어린 시절 보았던 것을 그저 재상영하는 것



「そんな歌でも僕は歌うさ 何度でも繰り返し その答えを

「손나 우타데모 보쿠와 우타우사 난도데모 쿠리카에시 소노 코타에오

「그런 노래라도 나는 노래하겠어 몇 번이고 그 대 답을 반복해서


たとえ世界が変わらなくとも いつまでも叫ぶよ その答えを」

타토에 세카이가 카와라나쿠토모 이츠마데모 사케부요 소노 코타에오」

만약 세계가 변하지 않더라도 언제까지라도 그 대답을 외칠 거야」



ここは劇場街 観客もまばら

코코와 게키조우가이 칸캬쿠모 마바라

이곳은 극장가 관객들도 뜸해졌어


それでも狂いなく 演者は歌う 光の向こうで

소레데모 쿠루이 나쿠 엔쟈와 우타우 히카리노 무코우데

그래도 변함 없이 공연자는 노래해 불빛 너머에서


懐かしいような つまらないような

나츠카시이 요우나 츠마라나이 요우나

그리운 것 같으면서 지루한 것 같은


只ひたすらそれを 薄ぼんやりと観て 時は過ぎていく

타다 히타스라 소레오 우스본야리토 미테 토키와 스기테이쿠

그저 가만히 그것을 슬쩍 멍하니 보고 있으니 시간은 흘러가



ここで生きてる僕は 彼とどう違うのだろう?

코코데 이키테루 보쿠와 카레토 도우 치가우노다로우?

여기서 살고 있는 내가 그와 어떤 점이 다른 걸까?


何もできないままで やる気も無くただ口を開いて

나니모 데키나이 마마데 야루키모 나쿠 타다 쿠치오 히라이테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할 의욕도 없이 그저 입을 벌린 채로


日々を潰す僕と

히비오 츠부스 보쿠토

매일을 썩히는 나와



「こんな僕でも風に押されて 何度となく未来へ運ばれてきた

「콘나 보쿠데모 카제니 오사레테 난도토나쿠 미라이에 츠레바레테키타

「이런 나라도 바람에 떠밀려서 몇 번이고 미래로 데려와졌어


きっといつしか僕に続いて 歌う人へ言葉を引き継ぐため」

킷토 이츠시카 보쿠니 츠즈이테 우타우 히토에 코토바오 히키츠쿠 타메」

아마 언젠가 내 뒤를 이어 노래할 사람에게 노랫말을 전해주기 위해서」



やっと映画は終わって 席を立ってなお僕は

얏토 에이가와 오왓테 세킫오 탓테 나오 보쿠와

드디어 영화는 끝났고 자리를 뜨고서도 나는 여전히


彼の台詞がずっと 頭で響く

카레노 세리후가 즛토 아타마데 히비쿠

그의 대사가 계속 머릿속에서 울려퍼져


明日は多分こんな 今日に似ている毎日

아시타와 타분 콘나 쿄오니 니테이루 마이니치

내일은 분명 이런 오늘과 닮은 매일과 같겠지


悲しくなるくらいに 忘れていく日々で

카나시쿠 나루 쿠라이니 와스레테이쿠 히비데

슬퍼질 정도로 잊어가는 나날에서


そうだ僕は生きているんだ

소우다 보쿠와 이키테이룬다

그래, 맞아 나는 살아 있어


手垢にまみれていようと

테아카니 마미레테 이요우토

손때 투성이가 되더라도



「そんな歌でも僕は歌うさ 何度でも繰り返し その答えを

「손나 우타데모 보쿠와 우타우사 난도데모 쿠리카에시 소노 코타에오

「그런 노래라도 나는 노래하겠어 몇 번이고 그 대 답을 반복해서


たとえ世界が変わらなくとも いつまでも叫ぶよ その答えを」

타토에 세카이가 카와라나쿠토모 이츠마데모 사케부요 소노 코타에오」

만약 세계가 변하지 않더라도 언제까지라도 그 대답을 외칠 거야」




M04. Flowerwall



あの日君に出会えたその時から

아노히 키미니 데아에타 소노 토키카라

그 날 너와 만났던 그 때부터


透明の血が僕ら二人に通い

토우메이노 치가 보쿠라 후타리니 카요이

투명한 피가 우리 두 사람 몸 속을 통해서


悲しみも優しさも希望もまた絶望も

카나시미모 야사시사모 키보오모 마타 제츠보오모

슬픔도 상냥함도 희망도, 또한 절망도


分け合えるようになった

와케아에루 요우니 낫타

서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


知りたいことがいくつもあるというのに

시리타이 코토가 이쿠츠모 아루토이우노니

알고 싶은 것이 이렇게나 많은데도


僕らの時間はあまりに短く

보쿠라노 지칸와 아마리니 미지카쿠

우리의 시간은 너무나도 짧아서


あとどれほどだろうか 君と過ごす時間は

아토 도레호도 다로우카 키미토 스고스 지칸와

앞으로 얼마나 남았을까 너와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은


灯りが切れるのは

아카리가 키레루노와

등이 꺼지는 것은


君のその声が 優しく響いた

키미노 소노 코에가 야사시쿠 히비이타

너의 그 목소리가 부드럽게 울려퍼졌어


こんな憂いも 吹いて飛ばすように

콘나 우레이모 후이테 토바스 요우니

이런 근심도 불어서 날려 버리듯이


そうFlowerwall

소우 Flowerwall

그래 Flowerwall


目の前に 色とりどりの花でできた

메노 마에니 이로 토리도리노 하나데 데키타

눈 앞에 색색의 꽃들로 이루어진


壁が今立ち塞がる

카베가 이마 타치 후사가루

벽이 지금 우릴 가로막아


僕らを 拒むのか 何かから守るためなのか

보쿠라오 코바무노카 나니카카라 마모루 타메 나노카

우리를 거부하는 걸까 무언가로부터 지키기 위한 걸까


解らずに立ち竦んでる

와카라즈니 타치스쿤데루

모르는 채로 멈춰 서있어


それを僕らは運命と呼びながら

소레오 보쿠라와 운메이토 요비나가라

그걸 우리는 운명이라고 부르면서


いつまでも手を繋いでいた

이츠마데모 테오 츠나이데이타

언제까지나 손을 잡고 있었어


このあまりに広い世界で僕たちは

코노 아마리니 히로이 세카이데 보쿠타치와

이 너무나 넓은 세상에서 우리들은


意味もなく同じ場所に立っていたのに

이미모나쿠 온나지 바쇼니 탓테이타노니

의미도 없이 똑같은 곳에 서 있었을 텐데


僕の欠けたところと君の欠けたところを

보쿠노 카케타 토코로토 키미노 카케타 토코로오

나의 부족한 부분과 너의 부족한 부분을


何故かお互いに持っていた

나제카 오타가이니 못테이타

어째서인지 서로 가지고 있었어


どうして僕らは巡り会えたのか

도우시테 보쿠라와 메구리 아에타노카

어째서 우리들은 만나게 된 걸까


その為だけに 生まれ来た様な

소노 타메 다케니 우마레 키타요오나

그것만을 위해서 태어난 것 같은걸


そうFlowerwall

소우 Flowerwall

그래 Flowerwall


一人では片付けられないものだろうと

히토리데와 카타즈케라레나이 모노다로오토

혼자서는 정리할 수 없을 거라면서


君がいてくれたら ほら

키미가 이테쿠레타라 호라

네가 있어 주었다면 그래


限りない絶望も 答えが出せない問いも全部

카기리나이 제츠보오모 코타에가 다세나이 토이모 젠부

한없는 절망도 답이 나오지 않는 질문도 전부


ひとつずつ色づいていく

히토츠즈츠 이로즈이테쿠

하나씩 색색으로 물들어가


離せないんだ もしも手を離せば

하나세나인다 모시모 테오 하나세바

놓을 수 없어 만약 손을 놓아버리면


二度と掴めないような気がして

니도토 츠카메나이 요우나 키가시테

두 번 다시 잡지 못할 것 같아서


誰も知らない見たことのない

다레모 시라나이 미타코토노 나이

누구도 모르는 본 적도 없는


物ならば今 僕らで名前をつけよう

모노나라바 이마 보쿠라테 나마에오 츠케요오

것이라면 지금 우리들이 이름을 붙이자


ここが地獄か天国か決めるのはそう

코코가 지고쿠카 텐고쿠카 키메루노와 소오

여기가 지옥인지 천국인지 정하는 건 그래


二人が選んだ道次第

후타리가 에란다 미치 시다이

우리 둘이 선택한 길에 달렸어


そうFlowerwall

소우 Flowerwall

그래 Flowerwall


目の前に 色とりどりの花でできた

메노 마에니 이로토리도리노 하나데 데키타

눈 앞에 색색의 꽃들로 이루어진


壁が今立ち塞がる

카베가 이마 타치 후사가루

벽이 지금 우릴 가로막아


僕らを 拒むのか 何かから守るためなのか

보쿠라오 코바무노카 나니카카라 마모루 타메 나노카

우리를 거부하는 걸까 무언가로부터 지키기 위한 걸까


解らずに立ち竦んでる

와카라즈니 타치스쿤데루

모르는 채 멈춰 서 있어


それでも 嬉しいのさ

소레데모 우레시이노사

그렇지만 기뻐


君と道に迷えることが

키미토 미치니 마요에루 코토가

너와 이 길에서 헤매는 것이


たくさんを分け合えるのが

타쿠산오 와케아에루노가

많은 것을 서로 나눌 수 있는 것이


そうFlowerwall

소우 Flowerwall

그래 Flowerwall


僕らは今二人で生きていくことを

보쿠라와 이마 후타리데 이키테유쿠 코토오

우리는 지금 둘이서 함께 살아가는 것을


やめられず 笑い合うんだ

야메라레즈 와라이 아운다

그만두지 못하고 함께 웃어


それを僕らは運命と呼びながら

소레오 보쿠라와 운메이토 요비나가라

그것을 우리는 운명이라 부르면서


いつまでも手を繋いでいた

이츠마데모 테오 츠나이데이타

언제까지라도 손을 맞잡고 있었어




M05. 나는 유령(あたしはゆうれい)



真っ赤な林檎に小さなランプ

맛카나 링고니 치이사나 란프

새빨간 사과와 작은 램프


灯りが射し込んだソファの上で

아카리가 사시콘다 소파노 우에데

불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소파 위에서


あなたはいつものように眠って

아나타와 이츠모노 요우니 네뭇테

당신은 언제나와 같이 잠들어 있고


あたしは鏡の中でひたすら

아타시와 카가미노 나카데 히타스라

나는 거울 속에서 그저 가만히


悪夢が遠のくように祈った

아쿠무가 토오노쿠 요우니 이놋타

악몽이 멀어지기를 기도했어



あなたの瞳はいつだって綺麗で

아나타노 히토미와 이츠닷테 키레이데

당신의 눈동자는 언제나 아름다워서


心の奥まで見透かすようだ

코코로노 오쿠마데 미스카스 요우다

마음 속 깊은 곳까지 들여다보는 것 같아


その水晶体が映す世界で

소노 스이쇼우타이가 우츠스 세카이데

그 수정체가 비추는 세계에서


あたしはどうにか生きてみたくて

아타시와 도우니카 이키테미타쿠테

나는 어떻게든 살아보고 싶어서


ひたすら心に檸檬を抱いた

히타스라 코코로니 레몬오 카카이타

그저 가만히 마음에 레몬을 품었어



あたしはゆうれい あなたにみえない

아타시와 유우레이 아나타니 미에나이

나는 유령 당신에겐 보이지 않아


ひとひらの想いも 伝わらない

히토히라노 오모이모 츠타와라나이

마음 한 조각도 전해지지 않아


それでも愛を あたしの名前を

소레데모 아이오 아타시노 나마에오

그래도 사랑을 나의 이름을


教えてほしいの その口から

오시에테 호시이노 소노 쿠치카라

가르쳐줬으면 해 당신의 그 입으로


ひゅるる

휴루루

휴루루



お船のメロンにナイフとフォーク

오센노 메론니 나이프토 포-크

그릇 안의 멜론과 나이프에 포크가


綺麗に並んだテーブルの上で

키레이니 나란다 테-브루노 우에데

단정하게 늘어서 있는 테이블 위에서


あなたは美味しそうにそいつを食べた

아나타와 오이시 소우니 소이츠오 타베타

당신은 맛있는 듯이 그것들을 먹었어


あたしは鏡の中でひたすら

아타시와 카가미노 나카데 히타스라

나는 거울 속에서 그저 가만히


あなたが生きてる姿を見ていた

아나타가 이키테루 스가타오 미테이타

당신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있었어



あたしの体は半透明で

아타시노 카라다와 한토우메이데

나의 몸은 반투명해서


見透かすものなど何にもないや

미스카스 모노나도 나니모 나이야

알아볼 수 있는 거라고는 아무것도 없어


それでもやっぱり涙がでるの

소레데모 얏파리 나미다가 데루노

그래도 역시 눈물이 나오는걸


おねがいよあなたのその一言で

오네가이요 아나타노 소노 히토코토데

부탁이야 당신의 그 말 한 마디로


あたしの体に血を巡らせて

아타시노 카라다니 치오 메구라세테

나의 몸에 피가 돌게 해줘



あたしはゆうれい あなたはしらない

아타시와 유우레이 아나타와 시라나이

나는 유령 당신은 알지 못해


涙の理由も その色さえも

나미다노 리유우모 소노 이로사에모

눈물이 흐르는 이유도 그 색깔도


それでもきっと 変わらずにずっと

소레데모 킷토 카와라즈니 즛토

그래도 분명 변함 없이 계속


あなたが好きよ 馬鹿みたいね

아나타가 스키요 바카미타이네

당신이 좋을 거야 바보 같지


ひゅるる

휴루루

휴루루



らるら らりら らったるったったるらいら

라루라 라리라 악타룻탓타 루라이라

라루라 라리라 악타룻탓타 루라이라



あたしはゆうれい あなたにみえない

아타시와 유우레이 아나타니 미에나이

나는 유령 당신에겐 보이지 않아


ひとひらの想いも 伝わらない

히토히라노 오모이모 츠타와라나이

마음 한 조각도 전해지지 않아


それでも愛を あたしの名前を

소레데모 아이오 아타시노 나마에오

그래도 사랑을 나의 이름을


教えてほしいの その口から

오시에테 호시이노 소노 쿠치카라

가르쳐줬으면 해 당신의 그 입으로



あたしはゆうれい あなたはしらない

아타시와 유우레이 아나타와 시라나이

나는 유령 당신은 알지 못해


涙の理由も その色さえも

나미다노 리유우모 소노 이로사에모

눈물이 흐르는 이유도 그 색깔도


それでもきっと 変わらずにずっと

소레데모 킷토 카와라즈니 즛토

그래도 분명 변함 없이 계속


あなたが好きよ 馬鹿みたいね

아나타가 스키요 바카미타이네

당신이 좋을 거야 바보 같지


ひゅるる

휴루루

휴루루




M06. 윌 오 위스프(ウィルオウィスプ)



捨てられた高速道路を歩き続けている

스테라레타 코소쿠도우로오 아루키 츠즈케테이루

버려진 고속도로를 계속 걸어가고 있어


みんな一列に並んでは ゲラゲラ笑いながら

민나 이치레츠니 나란데와 게라게라 와라이나가라

모두 일렬로 나란히 서서는 호탕하게 웃으며



犬も猫も鶏も引き連れ街を抜け出したんだ

이누모 네코모 토리모 히키츠레 마치오 누케다시탄다

강아지도 고양이도 닭도 모두 함께 마을을 빠져나왔어


こんなに世界が広いこと 知らずにいたんだな

콘나니 세카이가 히로이 코토 시라즈니 이탄다나

세계가 이렇게나 넓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는걸



みんなが歌った あの歌に 出てきた国に

민나가 우탓타 아노 우타니 데테키타 쿠니니

다같이 불렀던 그 노래에 나왔던 나라에


僕らは行くよ 声を上げて 振り向かないよ

보쿠라와 유쿠요 코에오 아게테 후리무카나이요

우리들은 갈 거야 목소리를 높이며 뒤돌아보지 않을 거야



ねえ笑おう 手をとってほら

네에 와라오우 테오 톳테 호라

있지 웃어보자 손을 잡고 어서


悲しみをはらう為に

카나시미오 하라우 타메니

슬픔을 떨쳐내기 위해


もう二度と迷わない

모우 니도토 마요와나이

이제 두 번 다시 망설이지 않아


約束したよね

야쿠소쿠시타요네

약속을 했지


ママ パパ ママ

마마 파파 마마

엄마 아빠 엄마


今もあいたいよ

이마모 아이타이요

지금도 만나고 싶어


でもね僕は行くよ

데모네 보쿠와 유쿠요

하지만 나는 갈 거야



誰もいない街から街へとゆく僕らの冒険は

다레모 이나이 마치카라 마치에토 유쿠 보쿠라노 보우켄와

아무도 없는 마을에서 마을로 떠나는 우리들의 모험은


くだらないことを喋りあい 身を寄せ合って歌を歌う

쿠다라나이 코토오 샤부리아이 미오 요세앗테 우타오 우타우

시시한 수다를 떨며 몸을 서로 기대고 노래를 부르는 거야



帰る場所が無くなって随分経ち悲しみにも慣れて

카에루 바쇼가 나쿠낫테 즈이분 타치 카나시미니모 나레테

돌아갈 곳이 없어지고 시간이 많이 흘러 슬픔에도 익숙해졌어


それでも僕らの毎日は まだ終わらないまま

소레데모 보쿠라노 마이니치와 마다 오와라나이 마마

그래도 우리들의 매일은 아직 끝나지 않은 채야


忘れられないよ どんなときも あの日のことを

와스라레나이요 돈나 토키모 아노 히노 코토오

어떤 때라도 잊어지지 않아 그 날에 대해서


僕らは行くよ きっと行くよ もう泣かないから

보쿠라와 유쿠요 킷토 유쿠요 모우 나카나이카라

우리들은 갈 거야 반드시 갈 거야 이젠 울지 않을 거니까



ねえ今は 何もかもが

네에 이마와 나니모카모가

있지 지금은 모든 것들이


美しくみえるんだ

우츠쿠시쿠 미에룬다

아름답게 보여


もう僕は待ちきれない

모우 보쿠와 마치키레나이

나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あの光る方へ

아노 히카루 호우에

저 빛나는 쪽으로


ママ パパ ママ

마마 파파 마마

엄마 아빠 엄마


皆で行くんだ

민나데 유쿤다

모두 함께 가자


寂しくないんだよ

사비시쿠 나인다요

외롭지 않을 거야



聞こえるよ 歌声と誰かが僕らを呼ぶ声

키코에테루요 우타고에토 다레카가 보쿠라오 요부 코에

들려오고 있어 노랫소리와 누군가가 우리들을 부르는 소리


ここにいるよ 見つけておくれ 僕らのこの足音を

코코니 이루요 미츠케테 오쿠레 보쿠라노 코노 아시오토오

여기에 있으니까 부디 찾아내줘 우리들의 이 발소리를



ねえ笑おう 手をとってほら

네에 와라오우 테오 톳테 호라

있지 웃어보자 손을 잡고 어서


悲しみをはらう為に

카나시미오 하라우 타메니

슬픔을 떨쳐내기 위해


もう二度と迷わない

모우 니도토 마요와나이

이제 두 번 다시 망설이지 않아


約束したよね

야쿠소쿠시타요네

약속을 했지


ママ パパ ママ

마마 파파 마마

엄마 아빠 엄마


今もあいたいよ

이마모 아이타이요

지금도 만나고 싶어


でもね僕は行くよ

데모네 보쿠와 유쿠요

하지만 나는 갈 거야



今もあいたいよ

이마모 아이타이요

지금도 만나고 싶어


いつでも想っているよ

이츠모 오못테이루요

언제나 떠올리고 있어




M07. Undercover



どうやってあがいたって 逃げられやしないもんだって

도우얏테 아가이탓테 니게라레 야시나이몬닷테

아무리 발버둥쳐 봤자 절대 도망칠 수 없다고


理解してみたってどうしようもない

리카이시테 미탓테 도우시요우모 나이

이해해보려 해봤자 아무것도 할 수 없어


さあ今夜逃げ出そうぜ ありったけのお菓子もって

사아 코요이 니게다소우제 아릿타케노 오카시 못테

자 오늘밤에 도망치자구 갖고 있는 과자도 전부 챙겨서


きっと役に立つと銃も携えて

킷토 야쿠니 타츠토 쥬우모 타즈사에테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으니 총도 챙겨가고



ハッピーなエンドがいいんだよ 誰だって喜べるみたいなさ

핫피-나 엔도가 이인다요 다레닷테 요로코베루 미타이나사

해피한 엔드가 좋은 거야 누구나 기뻐할 만한 것


そんなことを思いながら僕はずっと生きていくのか

손나 코토오 오모이나가라 보쿠와 즛토 이키테이쿠노카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계속 살아가는 것일까


いつかもし僕の心が 完全に満たされたとしたなら

이츠카 모시 보쿠노 코코로가 칸젠니 미타사레타토 시타나라

언젠가 만약 나의 마음이 완벽ㅎ게 채워진다 치면


その瞬間に僕は引き金をひきたい

소노 슌칸니 보쿠와 히키가네오 히키타이

그 순간에 나는 방아쇠를 당기고 싶어



どんな今も呑み込んでいけば過去に変わっていく

돈나 이마모 노미콘데 이케바 카코니 카왓테이쿠

어떠한 지금도 삼켜가다 보면 과거로 바뀌어가


進む方はただひとつ

스스무카타와 타다 히토츠

나아갈 방법은 딱 한 가지


いつだってさ この退屈をかみちぎり僕は

이츠닷테사 코노 타이쿠츠오 카미치기리 보쿠와

언제나 말이야 이 지루함을 물어뜯으며 나는


駆け抜けて会いにいくんだ

카케누케테 아이니 이쿤다

뛰어나가 만나러 가는 거야


あのトンネルの先へさ

아노 톤네루노 사키에사

저 터널 앞으로 말이야



簡単に思えたって 上手くはいかないんだって

칸탄니 오모에탓테 우마쿠와 이카나인닷테

간단히 생각해봤자 일이 잘 풀리지는 않는다고


もう散々確かめたことだったのに

모우 산잔 타시카메타 코토닷타노니

벌써 질릴 정도로 뼛속까지 느꼈는데도


もういいやなんて言って 引き返そうとしたって

모우 이이야난테 잇테 히키카에소우토 시탓테

이제 싫어, 라고 말해서 되돌아가보려 해봤자


一体全体どこへと帰るのですか

잇타이 젠타이 도코에토 카에루노데스카

대체 모든 어딘가로 돌아가는 건가요



ラッキーなヒットでいいんだよ こんな苦しみを味わうより

랏키-나 힛토데 이인다요 콘나 쿠루시미오 아지와우 요리

럭키한 히트로 좋아 이런 고통을 맛보는 것보다


そんなことを思いながら僕は きっと生きていくんだな

손나 코토오 오모이나가라 보쿠와 킷토 이키테이쿤다나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분명 살아가는 거겠지


いつかもし僕の心が 完全に満たされたとしたなら?

이츠카 모시 보쿠노 코코로가 칸젠니 미타사레타토 시타나라?

언젠가 만약 나의 마음이 빈틈없이 채워진다고 치면?


その瞬間へ辿り着くにはどうすれば?

소노 슌칸에 타도리 츠쿠니와 도우스레바?

그 순간에 도달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해?



どんな今も笑っているうちに錆び付いていくんだ

돈나 이마모 와랏테이루 우치니 사비츠이테이쿤다

어떠한 지금이라도 웃고 있는 사이에 녹슬어가는 거야


後戻りは無理なもんだ

아토모도리와 무리나 몬다

되돌아가는 건 어려운 부탁이지


いつだってさ 不安の腹にナイフを突き刺して

이츠닷테사 후안노 하라니 나이프오 츠키사시테

언제나 불안한 배에 나이프를 꽂아넣으며


闇雲に手を伸ばした

야미쿠모니 테오 노바시타

아무렇게나 손을 뻗었어


何を掴むや知らずに

나니오 츠카무야 시라즈니

무엇을 잡으려는지도 모르는 채



どんな今も呑み込んでいけば過去に変わっていく

돈나 이마모 노미콘데 이케바 카코니 카왓테이쿠

어떠한 지금도 삼켜가다 보면 과거로 바뀌어가


進む方はただひとつ

스스무카타와 타다 히토츠

나아갈 방법은 딱 한 가지


いつだってさ この退屈をかみちぎり僕は

이츠닷테사 코노 타이쿠츠오 카미치기리 보쿠와

언제나 말이야 이 지루함을 물어뜯으며 나는


駆け抜けて会いにいくんだ

카케누케테 아이니이쿤다

뛰어나가 만나러 가는 거야



消し去ってよ この憂いも全て木っ端微塵にしてさ

케시삿테요 코노 우레이모 스베테 콧바 미진니 시테사

빠짐없이 지워줘 이 근심도 전부 산산조각내서 말이야


行ける方へ ただ向こうへ

유케루 호우에 타다 무코우에

가고 싶은 쪽으로 그저 저 너머로


そんじゃ今は 何もうたわない夜に沈もうか

손쟈 이마와 나니 모우 타와나이 요루니 시즈모우카

그렇다면 지금은 고독함에 잠긴 밤에 가라앉아볼까


やがて来る朝を待って

야가테 쿠루 아사오 맛테

이윽고 찾아올 아침을 기다리며




M08. Neon Sign



探し求めた感情が どこにも見つからず 途方に暮れた正午に

사가시 모토메타 칸죠가 도코니모 미츠카라즈 토호우니 쿠레타 쇼우고니

찾아다니던 감정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서 망연자실해진 정오에


変わっちゃった二人が 分かち合うことなどあり得ないと気づいた

카왓챳타 후타리가 와카치아우 코토나도 아리에나이토 키즈이타

변해버린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는 일 따위는 있을 리 없다고 깨달았어



遠いあの日の思い出じゃ 僕らは友達 笑い合って過ごしていた

토오이 아노 히노 오모이데쟈 보쿠라와 토모다치 와라이앗테 스고시테이타

멀고 먼 날의 추억에서는 우리들은 친구였고 함께 웃으며 지냈었어


どうしてそれがこんなにも 違う言葉で歌い 傷つけあってしまうのか

도우시테 소레가 콘나니모 치가우 코토바데 우타이 키즈츠케앗테 시마우노카

어째서 그것이 이렇게 다른 말로 노래되고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는 걸까



確かめ合って 誓い合って 作り上げたのに 崩れに崩れたバベルの塔

타시카메 앗테 치가이 앗테 츠쿠리 아게타노니 쿠즈레니 쿠즈레타 바베루노 토우

서로 확인하고 서로 맹세해서 만들어냈는데 무너질 대로 무너진 바벨 탑


僕らはどうか これ以上は 悲しまないように 別々に歩き出した

보쿠라와 도우카 코레 이죠와 카나시마나이 요우니 아루키다시타

우린 무슨 일이 있어도 더 이상은 슬퍼하지 않기 위해 각자의 길을 걸어나갔어



バイバイいつの日かまた出会おうぜ いつになるのかは知らないけど

바이바이 이츠노 히카 마타 데아오우제 이츠니 나루노카와 시라나이케도

바이 바이 언젠가 다시 만나자구 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どうでもいいことを取り決めて今 別れのそばで笑いあった

도우데모 이이 코토오 토리키메테 이마 와카레노 소바데 와라이앗타

지금은 어떻게 되든 상관 없는 약속을 하고 이별의 곁에서 함께 웃었어


このまま行こう あの日の思いを 引きずりながらそれでも行こう

코노마마 유코우 아노 히노 오모이오 히키즈리나가라 소레데모 이코우

이대로 떠나자 그 날의 추억들을 끄집어내면서 그래도 떠나자



数えきれない感情が 止めどなく湧いて途方に暮れた夕間に

카조에 키레나이 칸죠가 토메도나쿠 와이테 토호우니 쿠레타 유우마니

셀 수 없는 감정이 하염 없이 솟구쳐서 망연자실해진 해가 질 무렵에


理由が欲しくなったんだ 「誰かが悪い」って言い放ってしまえるような

리유우가 호시쿠낫탄다 「다레카가 와루이」테 이이하낫테 시마에루 요우나

이유가 필요해졌어 「누구가 나빴어」라고 내뱉을 수 있을 만한



手をとり合って 想い合って 指切りしたのに 振り返ってしまい塩の柱

테오 토리앗테 오모이앗테 유비키리시타노니 후리카엣테 시마이 시오노 하시라

손을 마주잡고 서로를 생각하며 약속했는데도 뒤돌아보고 말아서 소금기둥이 되었어


僕らはどうか これ以上は 疑わないように もう一度指切りした

보쿠라와 도우카 코레 이죠와 우타가와나이 요우니 모우 이치도 유비키리시타

우린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이 이상은 의심하지 않도록 한 번 더 약속했어



バイバイこんな日もこれで最後だ どうかこれ以上何も言うな

바이바이 콘나 히모 코레데 사이고다 도우카 코레 이죠 나니모 이우나

바이 바이 이런 날도 오늘로 마지막이야 부디 이 이상은 아무 말도 하지 마


あんな指切りはしたくなかったよ それは僕だけかもしらんが

안나 유비키리와 시타쿠나캇타요 소레와 보쿠다케카모 시란가

그런 약속은 하고 싶지 않았어 그건 나뿐이었을지도 모르지만


このまま行こう あの日の思いを 引きずりながらそれでも行こう

코노 마마 유코우 아노 히노 오모이오 히키즈리나가라 소레데모 이코우

이대로 떠나자 그 날의 추억들을 끄집어내면서 그래도 떠나자



バイバイいつの日かまた出会おうぜ いつになるのかは知らないけど

바이바이 이츠노 히카 마타 데아오우제 이츠니 나루노카와 시라나이케도

바이 바이 언젠가 다시 만나자구 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どうでもいいことを取り決めて今 別れのそばで笑いあった

도우데모 이이 코토오 토리키메테 이마 와카레노 소바데 와라이앗타

지금은 어떻게 되든 상관 없는 약속을 하고 이별의 곁에서 함께 웃었어


このまま行こう あの日の思いを 引きずりながらそれでも行こう

코노마마 유코우 아노 히노 오모이오 히키즈리나가라 소레데모 이코우

이대로 떠나자 그 날의 추억들을 끄집어내면서 그래도 떠나자



来世の向こう 生まれ変わって 出会えるときはよろしく願う

무코우 우마레 카왓테 데아에루 토키와 요로시쿠 네가우

내세 너머에서 다시 태어나 만날 때는 그땐 잘 부탁해



M09. 메트로놈(メトロノーム)



初めから僕ら出会うと決まってたならば どうだろうな

하지메카라 보쿠라 데아우토키맛테타나라바 도우다로나

처음부터 우리가 만나는 일이 정해져 있었다면 어땠을까


そしたらこんな日がくることも 同じように決まっていたのかな

소시타라 콘나 히가 쿠루 코토모 오나지 요우니 키맛테타노카나

그랬다면 이런 날이 온다는 것도 똑같이 정해져 있었을까


ずっと叶わない思いばかりを募らせていては

즛토 카나와나이 오모이바카리오 츠노라세테이테와

계속 이루어지지 않을 생각만을 더해가서는


互いに傷つけ合って 責め立て合った

타가이니 키즈츠케앗테 세메타테앗타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서로 비난했어


ただ想ってただなんて 言い訳もできずに

타다 오못테타다난테 이이와케모 데키즈니

그저 생각만 하고 있었다고는 변명도 되지 못하고


去り行く裾さえ掴めないでいた

사리유큐 스소사에 츠카메나이데이타

떠나가는 소매도 잡지 못했던


弱かった僕だ

요와캇타 보쿠다

약했던 나야



今日がどんな日でも 何をしていようとも

쿄오가 돈나 히데모 나니오 시테이요토모

오늘이 어떤 날이라도 무엇을 하려 하더라도


僕はあなたを探してしまうだろう

보쿠와 아나타오 사가시테시마우다로

나는 당신을 찾아버리고 말겠지


伝えたい思いが募っていくまま

츠타에타이 오모이가 츠놋테이쿠 마마

전하고 싶은 생각이 쌓여가기만 하는 채


一つも減らない僕を

히토츠모 헤라나이 보쿠오

하나도 줄어들지 않는 나를


笑い飛ばしてほしいんだ

와라이 토바시테 호시인다

웃어서 넘겨줬으면 좋겠어



味気ない風景だ あなたがいないのならどんな場所だろうと

아지케나이 후케이다 아나타가 이나이노나라 돈나 바쇼다로우토

지루한 풍경이야 당신이 없다면 어떤 장소라도 그래


出会う前に戻っただけなのに どうしてだろうか何か違うんだ

데아우 마에니 모돗타다케나노니 도시테다로우카 나니카 치가운다

만나기 전으로 돌아왔을 뿐인데 어째서인지 무언가가 달라


きっと僕らはふたつ並んだメトロノームみたいに

킷토 보쿠라와 후타츠 나란다 메토로노무 미타이니

분명 우리는 늘어서 있는 두 개의 메트로놈처럼


刻んでいた互いのテンポは 同じでいたのに

키잔데이타 타가이노 텐포와 오나지데이타노니

새겨진 서로의 템포는 같았는데도


いつしか少しずつ ズレ始めていた

이츠시카 스코시즈츠 즈레 하지메테이타

어느샌가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했어


時間が経つほど離れていくのを

지칸가 타츠호도 하나레테이쿠노오

시간이 지날수록 멀어져가는 것을


止められなくて

토메라레나쿠테

멈추지 못해서



これから僕たちは どこへ行くのかな

코레카라 보쿠타치와 도코에 이쿠노카나

앞으로 우리는 어디로 가게 되는 걸까


全て忘れて生きていけるのかな

스베테 와스레테 이키테 이케루노카나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살아가게 되는 걸까


あなたが今どんなに 幸せでも

아나타가 이마 돈나니 시아와세데모

당신이 지금 얼마나 행복하더라도


忘れないで欲しいんだ

와스레나이데 호시인다

잊지 말아주었으면 좋겠어



僕の中にはいつも

보쿠노 나카니와 이츠모

내 안에서는 언제나


すれ違って背中合わせに歩いていく

스레치갓테 세나카 아와세니 아루이테이쿠

스치듯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


次第に見えなくなっていく

시다이니 미에나쿠 낫테이쿠

이윽고 점점 보이지 않게 되어가


これからも同じテンポで生き続けたら

코레카라모 온나지 텐포데 이키츠즈케타라

앞으로도 똑같은 템포로 살아간다면


地球の裏側でいつか

치큐노 우라가와데 이츠카

지구 반대편에서 언젠가


また出会えるかな

마타 데아에루카나

다시 만날 수 있으려나



今日がどんな日でも 何をしていようとも

쿄오가 돈나 히데모 나니오 시테이요우토모

오늘이 어떤 날이라도 무엇을 하려고 하더라도


僕はあなたを愛してしまうだろう

보쿠와 아나타오 아이시테 시마우다로

나는 당신을 사랑해버리고 말겠지


伝えたい思いが募っていくまま

츠타에타이 오모이가 츠놋테이쿠 마마

전하고 싶은 생각이 쌓여가기만 하는 채


一つも減らない僕を

히토츠모 헤라나이 보쿠오

하나도 줄어들지 않는 나를


笑い飛ばしてほしいんだ

와라이 토바시테 호시인다

웃어서 넘겨줬으면 좋겠어


あなたがいてほしいんだ

아나타가 이테 호시인다

당신이 있어 주었으면 좋겠어




M10. 비 내리는 거리에 야광충(雨の街路に夜光蟲)



震えていたのは君の手か僕の手の方か

후루에테이타노와 키미노 테카 보쿠노 테노 호우카

떨리고 있던 것은 너의 손일까 아니면 나의 손일까


街のライトが雨に照らされて弾ける夜に

마치노 라이토가 아메니 테라사레테 하지케루 요루니

거리의 라이트가 비에 비추어져 세게 튀는 밤에



僕らはただ大人になりたくて 背伸びをして

보쿠라와 타다 오토나니 나리타쿠테 세노비오 시테

우리들은 그저 어른이 되고 싶어서 까치발을 하고


チグハグな言葉を交わしあって 笑いあったんだ

치구하구나 코토바오 카와시앗테 와라이앗탄다

뒤죽박죽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마주보고 웃었어


二人でだったら行けるよね 地球の隅っこへ

후타리데 닷타라 이케루요네 치큐노 스밋코에

둘이서라면 갈 수 있을 거야 지구의 끝으로



誰も知らない約束を

다레모 시라나이 야쿠소쿠오

아무도 알지 못하는 약속을


交わしあって僕ら歩いて行くんだ

카와시앗테 보쿠라 아루이테 유쿤다

함께 나누며 우리들은 걸어갈 거야


大げさなほどに愛を歌うよ

오오게사나 호도니 아이오 우타우요

과장될 정도로 사랑을 노래할 거야


悲しい歌を塗りつぶすように

카나시이 우타오 누리츠부스 요우니

슬픈 노래를 덮어 덧칠해버리기 위해서



曖昧な作りの間違い探しみたいだった

아이마이나 츠쿠리노 마치가이 사가시 미타이닷타

애매하게 만들어진 이유를 찾아다니는 것 같았어


何が間違いで何が正しいかわからない

나니가 마치가이데 나니가 타다시이카 와카라나이

무엇이 틀렸으며 무엇이 옳은지 모르겠어



僕らはただ「これで正しいんだ」と強がったけど

보쿠라와 타다 「코레데 타다시인다」토 츠요갓타케도

우리들은 그저 「이것이 옳은 거야」 라며 강한 척 했지만


本当はわかってたよ 道の先に何があるのか

혼토와 와캇테타요 미치노 사키니 나니가 아루노카

사실은 알고 있었어 길 끝에 무엇이 있는지


何度だって誓い合って今 地球の隅っこへ

난도닷테 치가이 앗테 이마 치큐노 스밋코에

몇 번이나 서로 맹세하며 지금 지구의 끝으로



誰も知らない約束が

다레모 시라나이 야쿠소쿠가

아무도 알지 못하는 약속이


重なった手と手に握られた

카사낫타 테토 테니 니기라레타

겹쳐진 손과 손에 쥐어졌어


馬鹿にされたって愛を歌うよ

바카니 사레탓테 아이오 우타우요

바보 취급 받더라도 사랑을 노래할 거야


君とどこまでも行けるように

키미토 도코마데모 유케루 요우니

너와 어디까지라도 함께 갈 수 있기를



さめないでって きえないでって

사메나이뎃테 키에나이뎃테

깨지 말라고 사라지지 말라고


馬鹿みたいに願っているんだ

바카미타이니 네갓테이룬다

바보같이 간절하게 바라고 있어


どこにだって行けるんだって

도코니닷테 유케룬닷테

어디라도 갈 수 있다며


ばればれの嘘をついていた

바레바레노 우소오 츠이테이타

뻔한 거짓말을 하고 있었어



誰も知らない約束を

다레모 시라나이 야쿠소쿠오

아무도 알지 못하는 약속을


交わしあって僕ら歩いて行くんだ

카와시앗테 보쿠라 아루이테 유쿤다

함께 나누며 우리들은 걸어갈 거야


大げさなほどに愛を歌うよ

오오게사나 호도니 아이오 우타우요

과장될 정도로 사랑을 노래할 거야


悲しい歌を塗りつぶすように

카나시이 우타오 누리츠부스 요우니

슬픈 노래를 덮어 덧칠해버리기 위해서



消えたい時も気持ちいい時も

키에타이 토키모 키모치 이이 토키모

사라지고 싶을 때도 기분이 좋을 때도


いつだってそばにいられるように

이츠닷테 소바니 이라레루 요우니

언제라도 네 곁에 있을 수 있기를


誰も知らない約束が

다레모 시라나이 야쿠소쿠가

아무도 알지 못하는 약속이


強まる雨に流れないように

츠요마루 아메니 나가레나이 요우니

점점 세차져가는 비에 흘러가지 않기를



君とどこまでも行けるように

키미토 도코마데모 유케루 요우니

너와 어디까지라도 같이 갈 수 있기를




M11. 신데렐라 그레이(シンデレラグレイ)



うして、そうやってあたしのこと馬鹿にして

우시테, 소우얏테 아타시노 코토 바카니 시테

있잖아, 왜 그렇게 나를 바보 취급 했으면서


優しさとか慰めとか与えようとするの?

야사시사토카 나구사메토카 아타에요우토 스루노?

상냥함이라던가 위로를 건네려 하는 거야?


その度々に惨めな思いが湧いてきて

소노 타비타비니 미지메나 오모이가 와이테키테

그때마다 비참한 생각이 솟구쳐나와서


どうしようもない気持ちになるってわかってないの?

도우시요우모 나이 키모치니 나룻테 와캇테나이노?

어떻게 할지 모르는 기분이 되는 걸 모르는 거야?



色んな色で満ち溢れた街を歩いたって

이론나 이로데 미치아후레타 마치오 아루이탓테

다양한 색으로 넘쳐흐르는 거리를 걸어봤자


色づかないあたしは灰色 どこへ行けばいいの?

이로즈카나이 아타시와 하이이로 도코니 이케바 이이노?

아무 물들지 않은 나는 잿빛, 어디로 가면 좋아?


自分の好きなように生きていけばいいって

지분노 스키나 요우니 이키테이케바 이잇테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가면 된다는 것을


知っている筈なのにさ 忘れちゃうんだいつもいつもいつも

싯테이루 하즈나노니사 와스레챠운다 이츠모 이츠모 이츠모

알고 있을 텐데 말이지 언제나 잊어버려 언제나 언제나 언제나



思い出したくもないようなことがいつまでも消えないな

오모이다시타쿠모 나이 요우나 코토가 이츠마데모 키에나이나

떠올리고 싶지도 않은 것이 언제까지라도 사라지지 않는걸


ぐしゃぐしゃの頭の中 一つも整理がつかずに

구샤구샤노 아타마노 나카 히토츠모 세이리가 츠카즈니

엉망진창인 머릿속 하나도 정리되지 않은 채로


また思い出した

마타 오모이다시타

또다시 떠올랐어



怖かったのに 辛かったのに 誰も信じてくれなかったのに

코와갓타노니 츠라캇타노니 다레모 신지테 쿠레나캇타노니

무서웠는데 괴로웠는데 아무도 날 믿어주지 않았는데도


あなただけが その声だけが いつでも笑いかけてくれたのに

아나타다케가 소노 코에다케가 이츠데모 와라이카케테 쿠레타노니

당신만이 그 목소리만이 언제나 나에게 미소지어 주었는데



カボチャの馬車もガラスの靴も似合わなくて

카보챠노 바샤모 가라스노 쿠츠모 니아와나쿠테

호박 마차도 유리 구두도 어울리지 않고


ただひたすら何事もない日々のあり合わせ

타다 히타스라 나니코토모 나이 히비노 아리아와세

그저 가만히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나날이 있을 뿐


この世界はどうも鮮やかすぎて目が眩む

코노 세카이와 도우모 아자야카 스기테 메가 쿠라무

이 세계는 너무나 선명해서 눈이 부셔


色づけやしないあたしへのあてつけみたいで

이로즈케 야시나이 아타시에노 아테츠케 미타이데

어떤 색에도 물들지 못하는 나를 비꼬는 것처럼



もういいよ、どうなろうと何もかも知らないし

모우 이이요, 도우나로우토 나니모카모 시라나이시

이제 됐어, 어떻게 되든지 아무것도 알기 싫고


あなたのこと あたしのこと これからの全ても

아나타노 코토 아타시노 코토 코레카라노 스베테모

당신에 대한 것 나의 대한 것 앞으로의 모든 것도


「ねえ王子様、あたしの為に生きて」って言いたくて

「네에 오우지사마, 아타시노 타메니 이키텟」테 이이타쿠테

「있지 왕자님, 날 위해 살아줘」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言えなかった あの日の自分が嫌い嫌い嫌い

이에나캇타 아노 히노 지분가 키라이 키라이 키라이

말할 수 없었던 그 날의 나 자신이 싫어 싫어 싫어



何処へだって行けるような自由なんてほしくはないな

도코에닷테 유케루 요우나 지유난테 호시쿠와 나이나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자유 같은 건 원하지도 않는걸


あなたという不自由だけが あたしを自由にしていたんだって

아나타토이우 후지유다케가 아타시오 자유니 시테이탄닷테

당신이라는 부자유만이 나를 자유롭게 해주었다는 걸


気づいてしまったんだ

키즈이테 시맛탄다

깨달아버린 거야



痛む心 癒えないのは 無様なほどに期待してるから

이타무 코코로 이에나이 노와 부자마나 호도니 키타이시테루카라

아픈 마음이 낫지 않는 것은 보기 흉할 정도로 기대하고 있으니까


あなただけに その声だけに 優しくされたかっただけだったのに

아나타다케니 소노 코에다케니 야사시쿠 사레타캇타 다케닷타노니

당신한테서만 그 목소리한테서만 상냥함을 원했던 것뿐이었는데



「愛は永遠」って 誰かの誰かの誰かが言った

「아이와 토왓」테 다레카노 다레카노 다레카가 잇타

「사랑은 영원하다」 라고 누군가의 누군가의 누군가가 말했어


それがもし本当なら いつまで苦しめばいいの?

소레가 모시 혼토나라 이츠마데 쿠루시메바 이이노?

그게 혹시 정말이라면 언제까지 괴로워해야 해?


12時を越えて ずっと消えないものがあるなんて

쥬-니지오 코에테 즛토 키에나이 모노가 아루난테

12시를 넘겨서도 계속 사라지지 않는 것이 있다니


お願いよ もう消して 消して 消して 消して

오네가이요 모우 케시테 케시테 케시테 케시테

부탁이야 이젠 사라져줘 사라져줘 사라져줘 사라져줘



怖かったのに 辛かったのに 誰も信じてくれなかったのに

코와갓타노니 츠라캇타노니 다레모 신지테 쿠레나캇타노니

무서웠는데 괴로웠는데 아무도 날 믿어주지 않았는데도


あなただけが その声だけが いつでも笑いかけてくれたのに

아나타다케가 소노 코에다케가 이츠데모 와라이카케테 쿠레타노니

당신만이 그 목소리만이 언제나 나에게 미소지어 주었는데



痛む心 癒えないのは 無様なほどに期待してるから

이타무 코코로 이에나이 노와 부자마나 호도니 키타이시테루카라

아픈 마음이 낫지 않는 것은 보기 흉할 정도로 기대하고 있으니까


あなただけに その声だけに 優しくされたかっただけだったのに

아나타다케니 소노 코에다케니 야사시쿠 사레타캇타 다케닷타노니

당신한테서만 그 목소리한테서만 상냥함을 원했던 것뿐이었는데




M12. 미라쥬 송(ミラージュソング)



いつだって僕は 君の髪の毛を撫でたいと思った

이츠닷테 보쿠와 키미노 카미노케오 나데타이토 오못타

언제나 나는 너의 머리칼을 만지고 싶다고 생각했어


その声はいつか消えてしまうからさ

소노 코에와 이츠카 키에테 시마우카라사

그 목소리는 언젠가 사라져버릴 테니까


明日の世界がまた少し近づくたびに僕は

아스노 세카이가 마타 스코시 치카즈쿠 타비니 보쿠와

내일의 세계가 다시 조금씩 가까워질 때마다 나는


残された今日を感じ くしゃみをする

노코사레타 쿄오오 칸지 쿠샤미오 스루

남겨진 오늘을 느끼며 재채기를 하 해



照りだした太陽 逃げ水で濡れた道路を歩いた

테리다시타 타이요 니게미즈데 누레타 도우로오 아루이타

내리쬐기 시작한 태양 신기루에 젖은 도로를 걸었어


不思議なくらいの静けさに塗れて

후시기나 쿠라이노 시케사니 누레테

이상할 정도의 고요함에 덮여서


過ぎ去ってしまった日々は二度と戻らないと知った

스기삿테 시맛타 히비와 니도토 모도라나이토 싯타

지나가버린 나날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단 걸 알았어


あの日の記憶も 遠く触れないまま

아노 히노 키오쿠모 토오쿠 하나레나이 마마

그 날의 기억도 멀어져 닿을 수 없는 채로



何を悲しむことがある? これほど明るい陽の射し込む場所で

나니오 카나시무 코토가 아루? 코레호도 아카루이 히가 사시코모 바쇼데

무슨 슬퍼할 일이 있어? 이렇게나 밝은 햇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곳에서


何を疑うことがある? 隣にいつも君がいるのに

나니오 우타가우 코토가 아루? 토나리니 이츠모 키미가 이루노니

무슨 의심할 일이 있어? 곁에 언제나 네가 있는데 말이야



生きていけば今 生きていくほど

이키테이케바 이마 이키테이쿠 호도

살아가다 보면 지금을 살아갈수록


さわれないものが増える

사와레나이 모노가 후에루

만질 수 없는 것들이 늘어나


何も手に入れちゃいないのに

나니모 테니 이레챠이나이노니

손에 넣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失くしていく気がするんだ

나쿠시테이쿠 키가 스룬다

잃어버리고 있는 느낌이 들어


どうして

도우시테

어째서



いつだって僕は 君の髪の毛を撫でたいと思った

이츠닷테 보쿠와 키미노 카미노케오 나데타이토 오못타

언제나 나는 너의 머리카락을 만지고 싶다고 생각했어


その声はいつか消えてしまうからさ

소노 코에 이츠카 키에테 시마우카라사

그 목소리는 언젠가 사라져버릴 테니까


「明日の世界も同じように生きていられるのかな」

「아스노 세카이모 오나지 요우니 이키테 이라레루노카나」

「내일의 세계도 똑같이이 살아갈 수 있을까」


蜃気楼の中で昨日の僕が言う

신키로우노 나카데 키노노 보쿠가 이우

신기루 속에서 어제의 내가 말해



何を怖がることがある? 奪いも与えもできない癖に

나니오 코와가루 코토가 아루? 우바이모 츠타에모 데키나이 쿠세니

무슨 무서워할 일이 있어? 뺏는 것도 전하는 것도 못하는 주제에


何を求めることがある? 隣にいつも君がいるのに

나니오 모토메루 코토가 아루? 토나리니 이츠모 키미가 이루노니

더 원하는 게 뭐가 있어? 내 곁에 언제나 네가 있는데



近づけば今 近づくほど

키즈케바 이마 키즈쿠 호도

가까워지면 지금 가까워질수록


知らない君が増える

시라나이 키미가 후에루

내가 모르는 네가 늘어나


何もいらないさ いらないのに

나니모 이라나이사 이라나이노니

아무것도 필요 없어 필요 없는데


物足りない気がするんだ

모노타리나이 키가 스룬다

무언가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どうして

도우시테

어째서



どんだけ確かめてみたって

돈다케 타시카메테미탓테

아무리 확인해보아도


どんだけ呼びかけてみたって

돈다케 요비카케테미탓테

아무리 불러보아도


いつだって君はそこにいて

이츠닷테 키미와 소코니 이테

언제나 너는 거기에 있고


微笑んでくれるのに

호호엔데 쿠레루노니

미소지어 주는데



僕たちが生きるここは今

보쿠타치가 이키루 코코와 이마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곳은 지금


失望で満ちているだなんて

시보우데 미치테이루다난테

실망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니


そんなこと言いたくはないんだ

손나 코토 이이타쿠와 나인다

그런 말을 하고 싶지는 않아


それだけさ 本当さ

소레다케사 혼토사

그것뿐이야 정말이야



生きていけば今 生きていくほど

이키테이케바 이마 이키테이쿠 호도

살아가다 보면 지금 살아갈수록


さわれないものが増える

사와레나이 모노가 후에루

만질 수 없는 것들이 늘어나


何も手に入れちゃいないのに

나니모 테니 이레챠이나이노니

손에 넣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失くしていくとしても

나쿠시테이쿠 토시테모

잃어간다고 하더라도



生きていけば今 生きていくほど

이키테이케바 이마 이키테이쿠 호도

살아가다보면 지금 살아갈수록


愛おしい今も増える

이토오시이 이마모 후에루

사랑스러운 지금도 늘어나


何も手に入れちゃいないけど

나니모 테니 이레챠이나이케도

손에 넣은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失くせないものがあるんだ

나쿠세나이 모노가 아룬다

잃어버릴 수 없는 것이 있는 거야


ミラージュソング

미라-쥬 송구

미라쥬 송




M13. 호프 랜드(ホープランド)



誰かが歪であることを 誰もが許せない場所で

다레카가 유간데아루 코토오 다레모가 유루세나이 바쇼데

누군가가 일그러진 것을 누구나가 용서하지 않는 곳에서


君は今どこにも行けないで 息を殺していたんでしょう

키미와 이마 도코니모 이카나이데 이키오 코로시테 이탄데쇼우

너는 지금 어디에도 가지 못하고 숨을 죽이고 있었겠지



どんなに当たり前のことも 君を苦しめてしまうから

돈나니 아타리마에노 코토모 키미오 쿠루시메테 시마우카라

아무리 당연한 것이라도 너를 괴롭게 만들어 버리고 마니까


ひたすら素直に生きていた それだけのことだったのに

히타스라 스나오니 이키테이타 소레다케노 코토닷타노니

그저 정직하게 살아가고 있었어 그것만일 뿐인데



いわれのない噂や 穢れきったあの言葉に

이와레노 나이 우와사야 케가레킷타 아노 코토바니

이유 없는 소문이나 더러워진 그 말 한 마디에


惑わされないでおくれ それが世界の全てじゃない

마도와사레나이데 오쿠레 소레가 세카이노 스베테 쟈나이

현혹되지 마 그것이 세계의 전부는 아니니까



ソングフォーユー 聴こえている?

송 포-유- 키코에테이루?

Song for you 들리고 있어?


いつでもここにおいでよね

이츠데모 코코니 오이데요네

언제든지 여기로 놀러와


そんな歌 届いたら

손나 우타 토도이타라

그 노래가 닿았다면


あとは君次第

아토와 키미 시다이

그 다음은 네가 하기 나름이야



いつだってその手に丁度いい 憎める敵を探している

이츠닷테 소노 테니 쵸우도 이이 니쿠메루 테키오 사가시테이루

언제나 딱 알맞게 미워할 수 있는 적을 찾고 있어


そうやって独りをつるし上げ 皆で笑い合うんでしょう

소우얏테 히토리오 츠루시아게 민나데 와라이아운데쇼우

그렇게 외톨이를 비난하며 다같이 마주보고 웃는 거겠지



自分のことを愛せぬまま 何も選べないまま

지분노 코토오 아이세누 마마 나니모 에라베나이 마마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채 아무것도 고르지 못한 채


逃げ出すことさえできない 君をいつも見ていた

니게다스 코토사에 데키나이 키미오 이츠모 미테이타

도망조차 칠 수 없는 너를 언제나 보고 있었어



善し悪しはみんな次第 悪い子は自由にしちゃいけない

요시아시와 민나 시다이 와루이코와 지유니 시챠 이케나이

좋고 나쁜 건 모두의 나름이야 나쁜 아이는 자유로워져선 안돼


そうやって作られたものに いくつも声を奪われて

소우얏테 츠쿠라레타 모노니 이쿠츠모 코에오 우바와레테

그렇게 만들어진 규율에 수많은 목소리들을 빼앗겼어



ソングフォーユー 憶えている?

송 포-유- 오보에테이루?

Song for you 기억하고 있어?


僕らは初めましてじゃない

보쿠라와 하지메마시테 쟈나이

우리는 처음 만나는 게 아니야


同じものを持って

오나지 모노오 못테

똑같은 것을 쥐고서


遠く繋がってる

토오쿠 츠나갓테루

멀리서 이어져 있었어



海が見えるあのテラスから声が聞こえる

우미가 미에루 아노 테라스카라 코에가 키코에루

바다가 보이는 저 테라스로부터 목소리가 들려와


気怠げな日陰の中で猫が鳴いている

케다게루나 히카게노 나카데 네코가 나이테이루

나른한 그늘 밑에서 고양이가 울고 있어


青空を白く切り抜いた鳥が飛んでいる

아오조라오 시로쿠 키리누이타 토리가 톤데이루

푸른 하늘을 희게 오려낸 새가 날고 있어



この街は君の歌を歌う 君が何処にいようとも

코노 마치와 키미노 우타오 우타우 키미가 도코니 이요우토모

이 거리는 너의 노래를 노래해 네가 어디에 있다 해도


いつまでも

이츠마데모

언제까지라도



ソングフォーユー 聴こえている?

송 포-유- 키코에테이루?

Song for you 들리고 있어?


いつでもここにおいでよね

이츠데모 코코니 오이데요네

언제든지 여기로 놀러와


そんな歌 届いたら

손나 우타 토도이타라

그 노래가 닿았다면


あとは君次第

아토와 키미 시다이

그 다음은 네가 하기 나름이야



ソングフォーユー 憶えている?

송 포-유- 오보에테이루?

Song for you 기억하고 있어?


僕らは初めましてじゃない

보쿠라와 하지메마시테 쟈나이

우리는 처음 만나는 게 아니야


同じものを持って

오나지 모노오 못테

똑같은 것을 쥐고서


遠く繋がってる

토오쿠 츠나갓테루

멀리서 이어져 있었어




M14. Blue Jasmine



あなたの思い出話を聞く度 強く感じているんだよ

아나타노 오모이데 하나시오 키쿠타비 츠요쿠 칸지테이룬다요

당신의 추억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늘 느끼고 있어


僕はその過去一つ残らず 全てと生きていると

보쿠와 소노 카코 히토츠 노코라즈 스베테토 이키테이루토

나는 그 과거를 하나도 빠짐없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差し出したジャスミンのお茶でさえ 泣き出しそうな顔をして

사시다시타 쟈스민노 오챠데사에 나키다시 소우나 카오오 시테

건네준 자스민 차만으로도 금방 울어 버릴 것 같은 표정을 짓고


戸惑いながら口を付けた あなたを知っているよ

토마도이나가라 쿠치오 츠케타 아나타오 싯테이루요

망설이면서도 한 모금 마신 당신을 알고 있어



沢山の道を選べるほど 上手には生きられなかったけど

타쿠산노 미치오 에라베루 호도 쥬우즈니와 이키라레나캇타케도

수많은 길들을 선택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살아오지는 못했지만


心も体も覚えている あなたとなら生きていられる

코코로모 카라다모 오보에테이루 아나타토나라 이키테이라레루

마음도 몸도 기억하고 있으니까 당신과 함께라면 살아갈 수 있어



これから僕らはどこへ行こう? ねえダーリン何処だろうときっと

코레카라 보쿠라와 도코에 이코우? 네에 다-링 도코다로우토 킷토

이제부터 우리는 어디로 갈까? 있지 달링 어디라고 해도 분명


となりにあなたがいるなら それだけで特別なんだ

토나리니 아나타가 이루나라 소레다케데 토쿠베츠난다

곁에 당신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특별한 거야


キスをして笑い合って 悪戯みたいに生きていこう

키스오 시테 와라이앗테 이타즈라 미타이니 이키테이코우

키스를 하며 마주보고 웃으며 장난치듯이 살아가자


全て失くしてもなくならないものを見つけたんだ

스베테 나쿠시테모 나쿠나라나이 모노오 미츠케탄다

모든 것을 잃더라도 잃지 않을 수 있는 것을 찾아냈어



昼間の星みたいに隠れて 今は見えないとしても

히루마노 호시 미타이니 카쿠레테 이마와 미에나이 토시테모

낮 동안의 별처럼 숨어서 지금은 보이지 않더라도


幸せなんてのはどこにでも 転がり落ちていた

시아와세 난테노와 도코니데모 코로가리 오치테이타

행복이란 것은 어디서라도 굴러다니고 있었어



眠るあなたの瞼の上 流れる睫毛を見ている

네무루 아나타노 마부타노 우에 나가레루 마츠게오 미테이루

잠든 당신의 눈꺼풀 위에 흐르는 속눈썹을 바라보고 있어


僕は気づく これからの日々が幸せだってこと

보쿠와 키즈쿠 코레카라노 히비가 시아와세닷테 코토

나는 깨달았어 앞으로의 나날이 행복할 것을



誰とでも仲良く出来るほど まともには心開けなくて

다레토데모 나카요쿠 데키루 호도 마토모니와 코코로 히라케나쿠테

누구더라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을 열 수는 없었어


でもあなたなら話せることを あなたの為に用意していた

데모 아나타나라 하나세루 코토오 아나타노 타메니 요우이시테이타

하지만 당신과 이야기할 것을 당신을 위해서 준비해 두었어



寂しくってしかたがなくなって それさえ隠せなくなって

사비시쿳테 시카타가 나쿠낫테 소레사에 카쿠세나쿠 낫테

외로워서 버틸 수가 없어져서 그것조차 숨길 수 없게 되었어


あなたの声が聞きたかった あの夜をまだ覚えているんだ

아나타노 코에가 키키타캇타 아노 요루오 마다 오보에테이룬다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던 그날 밤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


これからも同じ夜を いくつも繰り返すんだろう

코레카라모 오나지 요루오 이쿠츠모 쿠리카에슨다로우

앞으로도 똑같은 밤을 셀 수 없이 반복하겠지


その度に僕は確かめる 君を愛してると

소노 타비니 보쿠와 타시카메루 키미오 아이시테루토

그때마다 나는 확인할 거야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差し出したお茶を美味しそうに飲む 君のその笑顔が

사시다시타 오챠오 오이시소우니 노무 키미노 소노 에가오가

건네준 차를 맛있게 마시는 너의 그 웃는 얼굴이


明日も明後日もそのまた先も 変わらなければいい

아스모 아삿테모 소노 마타 사키모 카와라나케레바 이이

내일도 모레도 그리고 그 다음도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これから僕らはどこへ行こう? ねえダーリン何処だろうときっと

코레카라 보쿠라와 도코에 이코우? 네에 다-링 도코다로우토 킷토

이제부터 우리는 어디로 갈까? 있지 달링 어디라고 해도 분명


となりにあなたがいるなら それだけで特別なんだ

토나리니 아나타가 이루나라 소레다케데 토쿠베츠난다

곁에 당신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특별한 거야


キスをして笑い合って 悪戯みたいに生きていこう

키스오 시테 와라이앗테 이타즈라 미타이니 이키테이코우

키스를 하며 마주보고 웃으며 장난치듯이 살아가자


全て失くしてもなくならないものを見つけたんだ

스베테 나쿠시테모 나쿠나라나이 모노오 미츠케탄다

모든 것을 잃더라도 잃지 않을 수 있는 것을 찾아냈어



いつでも僕は確かめる 君を愛してると

이츠데모 보쿠와 타시카메루 키미오 아이시테루토

언제나 나는 확인할 거야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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