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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Flowerwall



あの日君に出会えたその時から

아노히 키미니 데아에타 소노 토키카라

그 날 너와 만났던 그 때부터


透明の血が僕ら二人に通い

토우메이노 치가 보쿠라 후타리니 카요이

투명한 피가 우리 두 사람 몸 속을 통해서


悲しみも優しさも希望もまた絶望も

카나시미모 야사시사모 키보오모 마타 제츠보오모

슬픔도 상냥함도 희망도, 또한 절망도


分け合えるようになった

와케아에루 요우니 낫타

서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


知りたいことがいくつもあるというのに

시리타이 코토가 이쿠츠모 아루토이우노니

알고 싶은 것이 이렇게나 많은데도


僕らの時間はあまりに短く

보쿠라노 지칸와 아마리니 미지카쿠

우리의 시간은 너무나도 짧아서


あとどれほどだろうか 君と過ごす時間は

아토 도레호도 다로우카 키미토 스고스 지칸와

앞으로 얼마나 남았을까 너와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은


灯りが切れるのは

아카리가 키레루노와

등이 꺼지는 것은


君のその声が 優しく響いた

키미노 소노 코에가 야사시쿠 히비이타

너의 그 목소리가 부드럽게 울려퍼졌어


こんな憂いも 吹いて飛ばすように

콘나 우레이모 후이테 토바스 요우니

이런 근심도 불어서 날려 버리듯이


そうFlowerwall

소우 Flowerwall

그래 Flowerwall


目の前に 色とりどりの花でできた

메노 마에니 이로 토리도리노 하나데 데키타

눈 앞에 색색의 꽃들로 이루어진


壁が今立ち塞がる

카베가 이마 타치 후사가루

벽이 지금 우릴 가로막아


僕らを 拒むのか 何かから守るためなのか

보쿠라오 코바무노카 나니카카라 마모루 타메 나노카

우리를 거부하는 걸까 무언가로부터 지키기 위한 걸까


解らずに立ち竦んでる

와카라즈니 타치스쿤데루

모르는 채로 멈춰 서있어


それを僕らは運命と呼びながら

소레오 보쿠라와 운메이토 요비나가라

그걸 우리는 운명이라고 부르면서


いつまでも手を繋いでいた

이츠마데모 테오 츠나이데이타

언제까지나 손을 잡고 있었어


このあまりに広い世界で僕たちは

코노 아마리니 히로이 세카이데 보쿠타치와

이 너무나 넓은 세상에서 우리들은


意味もなく同じ場所に立っていたのに

이미모나쿠 온나지 바쇼니 탓테이타노니

의미도 없이 똑같은 곳에 서 있었을 텐데


僕の欠けたところと君の欠けたところを

보쿠노 카케타 토코로토 키미노 카케타 토코로오

나의 부족한 부분과 너의 부족한 부분을


何故かお互いに持っていた

나제카 오타가이니 못테이타

어째서인지 서로 가지고 있었어


どうして僕らは巡り会えたのか

도우시테 보쿠라와 메구리 아에타노카

어째서 우리들은 만나게 된 걸까


その為だけに 生まれ来た様な

소노 타메 다케니 우마레 키타요오나

그것만을 위해서 태어난 것 같은걸


そうFlowerwall

소우 Flowerwall

그래 Flowerwall


一人では片付けられないものだろうと

히토리데와 카타즈케라레나이 모노다로오토

혼자서는 정리할 수 없을 거라면서


君がいてくれたら ほら

키미가 이테쿠레타라 호라

네가 있어 주었다면 그래


限りない絶望も 答えが出せない問いも全部

카기리나이 제츠보오모 코타에가 다세나이 토이모 젠부

한없는 절망도 답이 나오지 않는 질문도 전부


ひとつずつ色づいていく

히토츠즈츠 이로즈이테쿠

하나씩 색색으로 물들어가


離せないんだ もしも手を離せば

하나세나인다 모시모 테오 하나세바

놓을 수 없어 만약 손을 놓아버리면


二度と掴めないような気がして

니도토 츠카메나이 요우나 키가시테

두 번 다시 잡지 못할 것 같아서


誰も知らない見たことのない

다레모 시라나이 미타코토노 나이

누구도 모르는 본 적도 없는


物ならば今 僕らで名前をつけよう

모노나라바 이마 보쿠라테 나마에오 츠케요오

것이라면 지금 우리들이 이름을 붙이자


ここが地獄か天国か決めるのはそう

코코가 지고쿠카 텐고쿠카 키메루노와 소오

여기가 지옥인지 천국인지 정하는 건 그래


二人が選んだ道次第

후타리가 에란다 미치 시다이

우리 둘이 선택한 길에 달렸어


そうFlowerwall

소우 Flowerwall

그래 Flowerwall


目の前に 色とりどりの花でできた

메노 마에니 이로토리도리노 하나데 데키타

눈 앞에 색색의 꽃들로 이루어진


壁が今立ち塞がる

카베가 이마 타치 후사가루

벽이 지금 우릴 가로막아


僕らを 拒むのか 何かから守るためなのか

보쿠라오 코바무노카 나니카카라 마모루 타메 나노카

우리를 거부하는 걸까 무언가로부터 지키기 위한 걸까


解らずに立ち竦んでる

와카라즈니 타치스쿤데루

모르는 채 멈춰 서 있어


それでも 嬉しいのさ

소레데모 우레시이노사

그렇지만 기뻐


君と道に迷えることが

키미토 미치니 마요에루 코토가

너와 이 길에서 헤매는 것이


たくさんを分け合えるのが

타쿠산오 와케아에루노가

많은 것을 서로 나눌 수 있는 것이


そうFlowerwall

소우 Flowerwall

그래 Flowerwall


僕らは今二人で生きていくことを

보쿠라와 이마 후타리데 이키테유쿠 코토오

우리는 지금 둘이서 함께 살아가는 것을


やめられず 笑い合うんだ

야메라레즈 와라이 아운다

그만두지 못하고 함께 웃어


それを僕らは運命と呼びながら

소레오 보쿠라와 운메이토 요비나가라

그것을 우리는 운명이라 부르면서


いつまでも手を繋いでいた

이츠마데모 테오 츠나이데이타

언제까지라도 손을 맞잡고 있었어




M2. 후회의 거리(懺悔の街)



いつの日か気がついたら 作り笑いが上手くなりました

이츠노히카 키가 츠이타라 츠쿠리와라이가 우마쿠 나리마시타

어느 날 깨닫고 보니 가짜 웃음을 짓는 것을 잘하게 되었습니다


街の角を曲がりくねって 繰り返してここまで来ました

마치노 카도오 마가리쿠넷테 쿠리카에시테 코코마데 키마시타

거리의 구석을 돌고 도는 것을 반복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どの角でどの往来で間違えたんだ

도노 카도데 도노 오우라이데 마치가에탄다

어느 골목과 어느 도로에서 틀렸던 걸까


ずっと前の落とし物を探しまわって

즛토 마에노 오토시모노오 사가시마왓테

저 멀리 앞의 떨어트린 물건을 찾아다녀서



いつの日か気がついたら 泣くことも少なくなりました

이츠노 히카 키가 츠이타라 나쿠 코토모 나리마시타

어느 날 깨닫고 보니 우는 일도 적어졌습니다


生まれてこのかた僕は この街のなか歩き回りました

우마레테 코노 카타 보쿠와 코노 마치노 카 아루키 마와리마시타

태어난 이래로 저는 이 거리 안을 걸어서 돌아다녔습니다


あの路地もあの公園も小さくなって

아노 로지모 아노 코우엔모 치이사쿠 낫테

그 도로도 그 공원도 작아져서


袖の足りない服をまだ着つづけている

소데노 타리나이 후쿠오 마다 키츠즈케테이루

소매 짧은 옷을 아직도 입고 있어



聖者の行進が 賛美歌と祈りが

세이샤노 코진가 산비카토 이노리가

성자의 행진이 찬송가와 기도가


この街を包帯でくるんで

코노 마치오 호우타이데 쿠룬데

이 거리를 붕대로 감싸서


癒えるのを待っている

이에루노오 맛테이루

상처가 낫는 것을 기다리고 있어


僕は悔やみ続けている

보쿠와 쿠야미 츠즈케테이루

나는 계속 후회하고 있어



いつの日か気がついたら 遠くまでが見えなくなりました

이츠노 히카 키가 츠이타라 토오쿠마데가 미에나쿠 나리마시타

어느 날 깨닫고 보니 멀리까지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街頭のあかりが弾けて 花火みたいなふうに見えました

가이토우노 아카리가 하지케테 하나비 미타이나 후우니 미에마시타

길거리의 불빛이 튀어서 마치 불꽃 같이 보였습니다


今誰かの心の中見たいくせに

이마 다레카노 코코로노 나카 미타이 쿠세니

지금 누군가의 마음속을 보고 싶은 주제에


ちょっと先の看板の文字すら見えない

춋토 사키노 칸반노 몬지스라 미에나이

조금 앞의 간판 글씨조차 보이지 않아



とある日の待合室で 女の人と一緒になりました

토아루 히노 마치아이시츠데 온나노 히토토 잇쇼니 나리마시타

어떤 날의 대합실에서 어떤 여자와 함께 있게 되었습니다


美しく笑う人で どんな言葉も尽くせませんが

우츠쿠시쿠 와라우 히토데 돈나 코토바모 츠쿠세마센가

아름답게 웃는 사람으로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데


同じようにこの街で生きてるのに

오나지 요우니 코노 마치데 이키테루노니

똑같이 이 거리에서 살아가는데


そう思うと恥ずかしくて たまらなくて

소우 오모우토 하즈카시쿠테 타마라나쿠테

그렇게 생각하니 부끄러워서, 견딜 수가 없어서



天使の遊戯が 女神の息が

텐시노 유우기가 메가미노 이키가

천사의 유희가 여신의 숨결이


この街に水をもたらして

코노 마치니 미즈오 모타라시테

이 거리에 물을 채워놓아서


癒えるのを待っている

이에루노오 맛테이루

상처가 낫는 것을 기다리고 있어


僕は悔やみ続けている

보쿠와 쿠야미 츠즈케테이루

나는 계속 후회하고 있어



聖者の行進が 賛美歌と祈りが

세이샤노 코진가 산비카토 이노리가

성자의 행진이 찬송가와 기도가


この街を包帯でくるんで

코노 마치오 호우타이데 쿠룬데

이 거리를 붕대로 감싸서


癒えるのを待っている

이에루노오 맛테이루

상처가 낫는 것을 기다리고 있어


僕は悔やみ続けている

보쿠와 쿠야미 츠즈케테이루

나는 계속 후회하고 있어



天使の遊戯が 女神の息が

텐시노 유우기가 메가미노 이키가

천사의 유희가 여신의 숨결이


この街に水をもたらして

코노 마치니 미즈오 모타라시테

이 거리에 물을 채워놓아서


癒えるのを待っている

이에루노오 맛테이루

상처가 낫는 것을 기다리고 있어


僕は悔やみ続けている

보쿠와 쿠야미 츠즈케테이루

나는 계속 후회하고 있어



それでも明日は来る

소레데모 아시타와 쿠루

그래도 내일은 와




M3. 페트리코르(ペトリコール)



これは夢かもしれない 深く霧の立ちこめた場所で

코레와 유메카모 시레나이 후카쿠 키리노 타치코메타 바쇼데

이것은 꿈일지도 몰라 짙은 안개가 자욱한 장소에서


一人歩き続けた 何処へ向かうのかわからないまま

히토리 아루키 츠즈케타 도코에 무카우노카 와카라나이 마마

혼자서 계속 걸어나갔어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르는 채로


今何の当てもなく意味も見つからず迷いだす 心は揺れる

이마 난노 하테모 나쿠 이미모 미츠카라즈 마요이다스 코코로와 유레루

지금 아무 목적 없이 의미도 찾지 못한 채로 헤매 마음은 흔들려


ビアンコの海

비앙코노 우미

비안코의 바다


レインコートを這う水滴が弾けては落ちていく 虚しさはまだ

레인코-토오 하우 스이테키가 하지케테 오치테이쿠 무나시사와 마다

우비를 스쳐가는 물방울이 튀어서는 떨어져 공허함은 아직도


募っていく

츠놋테이쿠

점점 심해져가



また僕は大事なことを忘れて彷徨う亡霊

마타 보쿠와 다이지나 코토오 와스레테 사마요우 보우레이

`나는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고 방황하는 망령


いつまで経っても歌えない 間違いさえもわからない

이츠마데 탓테모 우타에나이 마치가이사에모 와카라나이

얼마나 지나도 노래할 수 없어 문제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해


ここは今空虚な夢の世界とそう思い込んで

코코와 이마 쿠우쿄나 유메노 세카이토 소우 오모이콘데

여기는 지금 공허한 꿈의 세계라고 그렇게 믿으며


僕は歩いてくんだって 叫び疲れたまま

보쿠와 아루이테쿤닷테 사케비 츠카레타 마마

나는 걸어갈 거라고 외치기도 지친 채야



これは夢かもしれない だとすればいつ目が覚めるのか

코레와 유메카모 시레나이 다토스레바 이츠 메가 사메루노카

이것은 꿈일지도 몰라 그렇다면 언제 깨어나는 걸까


もしも覚めぬ夢なら それは夢と呼べるだろうか

모시모 사와메누 유메나라 소레와 유메토 요베루다로우카

만약 깨지 않는 꿈이라면 그것은 꿈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重たい体に噎せ返る雨が降りきっとまだ 心は揺れる

오모타이 카라다니 무세카에루 아메가 후리 킷토 마다 코코로와 유레루

무거운 몸에 숨이 콱콱 막히는 비가 내리고 분명 아직도 마음은 흔들려


弛んだ空気

유룬다 쿠우키

느슨해진 공기


泰山木の莟は息をつき眠っている 虚しさはまだ

타이산보쿠노 츠보미와 이키오 츠키 네뭇테이루 무나시사와 마다

태산목의 꽃봉오리는 숨을 돌리며 잠들어 있어 공허함은 아직도



募っていく

츠놋테이쿠

점점 심해져가



怖がって躊躇してどうしようもなく彷徨う亡霊

코와갓테 츄쵸시테 도우시요우모 나쿠 사마요우 보우레이

무서워하고 주저해서 어쩔 수 없이 방황하는 망령


誰かのせいにしてしまいたい それすらどうも難しい

다레카노 세이니시테 시마이타이 소레스라 도우모 무즈카시이

누군가의 탓으로 돌려버리고 싶어 그것조차 너무나 어려워


ここは今空虚な夢の世界とそう思い込んで

코코와 이마 쿠우쿄나 유메노 세카이토 소우 오모이콘데

여기는 지금 공허한 꿈의 세계라고 그렇게 믿으니


ただただそう思い込んで 虚しさがのしかかる

타다타다 소우 오모이콘데 무나시사가 노시카카루

그저, 그저 그렇게 믿으니 허무함이 덮쳐와



また僕は大事なことを忘れて彷徨う亡霊

마타 보쿠와 다이지나 코토오 와스레테 사마요우 보우레이

`나는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고 방황하는 망령


いつまで経っても歌えない 間違いさえもわからない

이츠마데 탓테모 우타에나이 마치가이사에모 와카라나이

얼마나 지나도 노래할 수 없어 문제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해


ここは今空虚な夢の世界とそう思い込んで

코코와 이마 쿠우쿄나 유메노 세카이토 소우 오모이콘데

여기는 지금 공허한 꿈의 세계라고 그렇게 믿으며


僕は歩いてくんだって 叫び疲れたまま

보쿠와 아루이테쿤닷테 사케비 츠카레타 마마

나는 걸어갈 거라고 외치기도 지친 채야



歩き続けたまま

아루키 츠즈케타 마마

계속 걷고 있는 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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