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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언빌리버즈(アンビリーバーズ)
ヘッドライトに押し出されて
헷도라이토니 오시다사레테
헤드라이트에 떠밀려져서
僕らは歩いた ハイウェイの上を
보쿠라와 아루이타 하이웨이노 우에오
우리는 걸었어 고속도로 위를
この道の先を祈っていた
코노 미치노 사키오 이놋테이타
이 길의 앞을 기도하고 있었어
シャングリラを夢見ていた
샹그리라오 유메 미테이타
샹그릴라를 꿈꾸고 있었어
誰がどんなに疑おうと
다레가 돈나니 우타가오우토
누가 얼마나 의심한다 해도
僕は愛してるよ 君の全てを
보쿠와 아이시테루요 키미노 스베테오
나는 사랑하고 있어 너의 모든 것을
もしも神様がいたのならば
모시모 카미사마가 이타노나라바
만약 신이 있다면
僕と同じ事を 言うだろう
보쿠토 오나지 코토오 유우다로
나랑 똑같은 말을 하겠지
何されたって 言われたっていい
나니 사레탓테 이와레탓테 이이
무슨 짓을 당하든 듣든 괜찮아
傷ついても平気でいられるんだ
키즈츠이테모 헤아키데 이라레룬다
상처입어도 아무렇지 않아할 수 있어
だから手を取って 僕らと行こうぜ
다카라 테오 톳테 보쿠라토 이코우제
그러니까 손을 잡고 우리와 함께 가자
ここではい 遠くの方へ
코코데와 나이 토오쿠노 호에
이곳이 아닌 저 먼 곳으로
今は信じない 果てのない悲しみを
이마와 신지나이 하테노 나이 카나시미오
지금은 믿지 않아 끝 없는 슬픔을
太陽を見ていた 地面に立ち竦んだまま
타이요오 미테이타 치멘니 타치스쿤다 마마
태양을 보고 있었어 지면에 멈춰선 채로
それでも僕ら 空を飛ぼうと
소레데모 보쿠라 소라오 토보우토
그래도 우리는 하늘을 날려고
夢を見て 朝を繋いでいく
유메오 미테 아사오 츠나이데이쿠
꿈을 꾸며 아침을 이어나가
全て受け止めて 一緒に笑おうか
스베테 우케토메테 잇쇼니 와라오카
모든 걸 받아들이고서 함께 웃을까
テールライトに導かれて
테-루라이토니 미치비카라테
테일라이트에 이끌려져서
僕らは歩いた ハイウェイの上を
보쿠라와 아루이타 하이웨이노 우에오
우리는 걸었어 고속도로 위를
気がつけば 背負わされていた
키가츠케바 세오와사레테이타
정신을 차려보니 짊어지고 있었어
重たい荷物を捨てられずに
오모타이 니모츠오 스테라레즈니
무거운 짐짝을 버리지 않은 채로
誰の所為にもできないんだ
다레노 세이니모 데키나인다
누구의 탓이라고 할 수도 없어
終わりにしようよ 後悔の歌は
오와리니 시요우요 코카이노 우타와
끝내도록 하자 후회의 노래는
遠くで光る街明かりに
토오쿠데 히카루 마치 아카리니
멀리서 빛나는 가로등 불빛에
さよならをして 前を向こう
사요나라오 시테 마에오 무코우
작별 인사를 하고 앞으로 향하자
貶されようと 馬鹿にされようと
케나사레요우토 바카니 사레요우토
미움받더라도 바보 취급 받더라도
君が僕を見つめてくれるなら
키미가 보쿠오 미츠메테 쿠레루나라
네가 나를 바라봐 준다면
キラキラ光った パチパチ弾いた
키라키라 히캇타 파치파치 하지이타
반짝반짝 빛났어 톡톡 하고 튀겼어
魔法だって使えるような
마호닷테 츠카에루 요우나
마법이라도 쓸 수 있을 것 같이
今は信じない 残酷な結末なんて
이마와 신지나이 잔코쿠나 케츠마츠 난테
지금은 믿지 않아 잔혹한 결말 따위는
僕らアンビリーバーズ
보쿠라 안비리-바-즈
우리는 언빌리버즈
何度でも這い上がっていく
난도데모 하이아갓테이쿠
몇 번이라도 기어 올라가
風が吹くんだ どこへ行こうと
카제가 후쿤다 도코니 이코우토
바람이 불어와 어디로 가자고
繋いだ足跡の向こうへと
츠나이다 아시아토노 무코에토
연결지어진 발자국의 저 너머로
まだ終わらない旅が
마다 오와라나이 타비가
아직 끝나지 않은 여행이
無事であるように
부지데 아루 요우니
무사하도록
そうかそれが光ならば
소우카 소레가 히카리나라바
그런가 그것이 빛이라면
そんなもの要らないよ 僕は
손나 모노 이라나이요 보쿠와
나는 그런 건 필요 없어
こうしてちゃんと生きてるから
코우시테 챤토 이키테루카라
이렇게 제대로 살아 있으니까
心配要らないよ
신파이 이라나이요
걱정할 필요 없어
帰る場所もなく 僕らは
카에루 바쇼모 나쿠 보쿠라와
돌아갈 곳도 없이 우리들은
ずっと向こうまで逃げるんだ
즛토 무코우마데 니게룬다
저 너머까지 도망치는 거야
どんな場所に辿り着こうと
돈나 바쇼니 타도리 츠코우토
어떤 장소에 다다르게 되더라도
ゲラゲラ笑ってやろうぜ
게라게라 와랏테 야로우제
너털웃음을 지어 주겠어
今は信じない 果てのない悲しみを
이마와 신지나이 하테노 나이 카나시미오
지금은 믿지 않아 끝 없는 슬픔을
太陽を見ていた 地面に立ち竦んだまま
타이요오 미테이타 치멘니 타치스쿤다 마마
태양을 보고 있었어 지면에 멈춰 선 채로
それでも僕ら 空を飛ぼうと
소레데모 보쿠라 소라오 토보우토
그래도 우리는 하늘을 날려고
夢を見て 朝を繋いでいく
유메오 미테 아사오 츠나이데이쿠
꿈을 꾸며 아침을 이어나가
全て受け止めて 一緒に笑おうか
스베테 우케토메테 잇쇼니 와라오카
모든 걸 받아들이고서 함께 웃을까
M2. 여행자 전등(旅人電燈)
ぼくは古い電燈砂漠の真ん中でひとり
보쿠와 후루이 덴토우 사바쿠노 만나카데 히토리
나는 낡아 빠진 전등, 사막 한가운데에서 외톨이야
空に穴が開いてあかりが漏れる夜
소라니 아나가 히라이테 아카리가 모레루 요루
하늘에 구멍이 뚫려 빛이 스며드는 밤
凍えた砂の上
코고에타 스나노 우에
얼어붙은 모래 위
墓標の立ち並ぶ場所で
하카지루시노 타치나라부 바쇼데
묘비가 줄지어 세워져 있는 곳에서
息を吸い込んだ肺いっぱい吸い込んだ
이키오 스이콘다 하이 잇파이 스이콘다
숨을 들이마셨어 폐 한가득 들이마셨지
「誰か誰かぼくを探しておくれ
「다레카 다레카 보쿠오 사가시테 오쿠레
「누군가 누군가가 나를 찾아내줘
寂しい夜をひとつ切り取っておくれ
사비시이 요루오 히토츠 키리톳테 오쿠레
나에게서 외로운 밤을 부디 빼앗아줘
遠く遠く地の果てまで届くようにぼくは
토오쿠 토오쿠 치노하테마데 토도쿠 요우니 보쿠와
나는 멀고 먼 저 땅끝까지 닿을 수 있도록
照らしているからいつでも」
테라시테이루카라 이츠데모」
언제라도 빛나고 있을 테니까」
ぼくは古い電燈埃に塗れてはひとり
보쿠와 후루이 덴토우 고미니 마미레테와 히토리
나는 낡아빠진 전등 먼지투성이가 된 채 혼자 서 있어
枯れた井戸の縁に見知らぬ首飾り
카레타 이도노 후치니 미시라누 쿠비카자리
마른 우물 가장자리에는 낯선 목걸이가 있어
いつのまにかここは都市から砂漠へと変わり
이츠노 마니카 코코와 토시카라 사바쿠에토 카와리
어느샌가 이곳은 도시에서 사막으로 바뀌어
あんなに賑わった遠い過去も幻
안나니 니기왓타 토오이 카코모 마보로시
그렇게나 번창했던 과거도 이젠 환상
「誰か誰かぼくを見つけておくれ
「다레카 다레카 보쿠오 미츠케테 오쿠레
「제발 누군가 누군가가 나를 발견해내줘
青い青い海へ連れてっておくれ
아오이 아오이 우미에 츠레텟테 오쿠레
푸르고 푸른 바다로 나를 데려가줘
甘い匂いを振り払い続けるためぼくは
아마이 니오이오 후리하라이 츠즈케루 타메 보쿠와
달콤한 향기를 끝까지 뿌리쳐내기 위해서 나는
灯っているからいつでも」
토못테이루카라 이츠데모」
언제라도 켜져 있을 테니까」
見つめてるよぼくは今も
미츠메테루요 보쿠와 이마모
나는 바라보고 있어 지금도
地球の上で光る星だ
치큐노 우에데 히카루 호시다
지구 위에서 빛나는 별을 말이야
誰もぼくを知らなくとも
다레모 보쿠오 시라나쿠토모
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まだ見ぬあなたのために光る
마다 미누 아나타노 타메니 히카루
아직 보지 못한 당신을 위해 빛날 거야
見つめてるよぼくは今も
미츠메테루요 보쿠와 이마모
나는 바라보고 있어 지금도
闇の中生きる電燈だ
야미노 나카 이키루 덴토우다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전등을 말이야
消せない傷も消えないまま
케세나이 키즈모 키에나이 마마
지워지지 않는 상처도 사라지지 않은 채
灯りは旅立ち歌を歌う
아카리와 타비타츠 우타오 우타우
불빛은 여행길에 오르는 노래를 불러
見つめてるよぼくは今も
미츠메테루요 보쿠와 이마모
나는 바라보고 있어 지금도
地球の上で光る星だ
치큐노 우에데 히카루 호시다
지구 위에서 빛나는 별을 말이야
誰もぼくを知らなくとも
다레모 보쿠오 시라나쿠토모
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まだ見ぬあなたのために光る
마다 미누 아나타노 타메니 히카루
아직 보지 못한 당신을 위해 빛날 거야
あなたに会いたいな
아나타니 아이타이나
당신을 만나고 싶은걸
M3. 마음에 과일(こころにくだもの)
泣きたいときは歌うのさ
나키타이 토키와 우타우노사
울고 싶을 때는 노래하는 거야
美味しいくだもの言葉に乗せて
오이시이 쿠다모노 코토바니 노세테
맛있는 과일 이름에 실어서
そしたら不思議なくらいにさ
소시타라 후시기나 쿠라이니사
그렇게 하면 신기할 정도로 말이야
気持ちが安らぐんだ
키모치가 야스라군다
기분이 편안해져
ピアノの音がしていたよ
피아노노 오토가 시테이타요
피아노 소리가 들리기도 했어
今では全然聞こえないけど
이마와 젠젠 키코에나이케도
지금은 전혀 들리지 않지만
あの子は聞くとこの間
아노 코와 키쿠토 코노아이다
소문으로는 그 아이는 요전에
遠くへ引っ越したって
토오쿠에 힛코시탓테
먼 곳으로 이사를 갔대
胸の奥心の中にある
무네노 오쿠 코코로노 나카니 아루
가슴 깊은 곳의 마음 속에 있는
くだものが涙を吸い込み
쿠다모노가 나미다오 스이코미
과일이 눈물을 빨아들여
少しずつ大きくなるんだ
스코시즈츠 오오키쿠 나룬다
조금씩 커져가고 있어
その度に僕もまた大人になっていく
소노 타비니 보쿠모 마타 오토나니 낫테이쿠
그 때마다 나도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
りんごレモンぶどうメロン
린고 레몬 부도우 메론
사과 레몬 포도 멜론
いちごバナナみかんキウイ
이치고 바나나 미칸 키우이
딸기 바나나 귤 키위
泣きたいときは歌うのさ
나키타이 토키와 우타우노사
울고 싶을 때는 노래하는 거야
美味しいくだもの言葉に乗せて
오이시이 쿠다모노 코토바니 노세테
맛있는 과일 이름에 실어서
誰にも知られないように
다레니모 시라레나이 요우니
그 누구도 알지 못하도록
木陰に隠れながら
코카게니 카쿠레나가라
나무 그늘에 숨어서
同じとこで何回も
오나지 토코데 난카이모
같은 부분에서 몇 번이고
間違う下手なピアノの音でも
마치가우 헤타나 피아노노 오토데모
틀리고 마는 서투른 피아노 소리지만
僕には特別だったよ
보쿠니와 토쿠베츠닷타요
나에게는 특별했었어
胸の奥よりどりみどりの
무네노 오쿠요리 도리미도리노
마음 속에서 아무거나 고른
くだものが悲しみを食べる
쿠다모노가 카나시미오 타베루
과일이 슬픔을 먹어
いま君は何をしてるかな
이마 키미와 나니오 시테루카나
너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君もまた僕もまた大人になっていく
키미모 마타 보쿠모 마타 오토나니 낫테이쿠
너도 조금씩 나도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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