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바람따라 떠도니(風に流離い) 「彼女に振られたんですよ」 と心療内科の先生に 「카노죠니 후라레탄데스요」 토 신료 나이카노 센세니「여자친구한테 차였어요」라고 심신 의학과 선생님에게 相談したら 自業自得だと説教されて帰された 소단시타라 지고지토쿠다토 셋쿄사레테 카에사레타상담했더니 자업자득이라며 설교를 듣고 돌려보내졌어 二度と来るかこのヤブ医者 悪いのは百も承知だ 디토토 쿠루카 코노 야부이샤 와루이노와 햐쿠모 쇼치다두 번 다시 안 올 거아 이 돌팔이 의사 잘못했다는 건 잘 알고 있다고 って開き直れる程強くない さながら自己嫌悪の吹きだまり 앗테 히라키나오레루 호도 츠요쿠나이 사나가라 지코켄오노 후키다마리라며 정색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지 않아 그야말로 자기혐오의 덩어리 夢とか希望とか未来は 今の僕にとっては脅しだ 유메토카 ..
M01. 러브송(ラブソング) 未来は無いぜ 陽も射さない 時代葬ったカタコンベ 미라이와 나이제 히모 사사나이 지다이 호뭇타 카타콘베미래는 없어, 해도 들지 않아, 시대를 매장한 카타콤베 油田から昇る黒煙に 咳き込む妹微笑んで 유덴카라 노보루 코쿠엔니 세키코무 이모우토 호호엔데유전에서 올라오는 검은 연기에 기침하는 여동생은 미소짓고 西のバラックに配給を 取りに行った兄は帰らない 니시노 바랏쿠니 하이큐오 토리니 잇타 아니와 카에라나이서쪽 판잣집에 배급을 받으러 간 형은 돌아오지 않아 「お買い求めはお急ぎを」 とテレビだけが嫌に賑やかだ 「오카이 모토메와 오이소기오」 토 테레비다케가 이야니 니기야카다「구매를 서두르세요」라고 텔레비전만이 짜증나게 떠들어 満たされた時代に生まれた と大人は僕らを揶揄した 미타사레타 지다이니 우마레타 토..
M01. 데스 게임(デスゲーム) 吹き消される命は テレビラジオの向こう側 하키케사레루 이노치와 테레비 라지오노 무코우가와불면 사라지는 목숨은 텔레비전 라디오 저 너머로 フルHDの光沢でも 悲劇は鮮明に映らず 프루 HD노 코타쿠데모 히게키와 센메이니 우츠라즈풀 HD의 광택에도 비극은 선명히 비치지 않고 ルサンチマンはネットで 不埒な世界を呪うβテスト 루산치만와 넷토데 후라치나 세카이오 노로우 베타테스토원한은 인터넷 상에서 발칙한 세상을 저주하는 β 테스트 虚しい虚しくないは今夜の バラエティーを見終わったら 무나시이 무나시쿠나이와 콘야노 바라에티-오 미오왓타라허무해, 허무하지 않아 오늘밤의 버라이어티를 다 보고 나면 部屋から出られないのは コミュニケーション不全の弊害 헤야카라 다라레나이노와 코뮤니케-숀 후젠노 헤가이방에서 나..
M1. 아노미(アノミー) 愛など無い知らない 謎解けない吐きたい 雪溶けない吐けない아이나도 나이 시라나이 나조토케나이 하키타이 유케토케나이 하케나이사랑 따위 없어, 알지도 못해, 수수께끼를 풀 수 없어, 뱉어내고 싶어 눈이 녹지 않아, 뱉어낼 수 없어 プラスチックの天の川が 汚染ゆえに遊泳禁止프라스칫쿠노 아마노가와가 오센유에니 유에이 킨시플라스틱으로 된 은하수가 오염되었기에 유영 금지 アダムとイブが風俗ビルの空き屋に住むって現世の虚無아다므토 이브가 후소쿠비루노 아키야니 스뭇테 겐세노 쿄무시아담과 이브가 유흥업소의 빈 바에 산다 해도 현세의 허무 終電後の下りのホーム ハックルベリーがゲロの横で眠ってる슈덴고노 사카리노 호-무 핫쿠루베리-가 게로노 요코데 네뭇테루막차 이후의 하행선 홈, 허클베리가 토사물 옆에서 잠들어 있어 ..
M1. 기적(奇跡) 今夜生まれてくる命と 死んでしまう命 そして懸命に輝く命と 無駄に生き長らえる僕 콘야 우마레테쿠루 이노치토 신데시마우 이노치 소시테 켄메이니 카가야쿠 이노치토 무다니 이키나가라에루 보쿠 오늘밤 새롭게 태어나는 생명과 죽어버리는 생명, 그리고 삶을 불태워 빛나는 생명과 헛되이 연명하는 나 「こんな夜は消えてしまいたい」とよく思うけれど お前なんか消えてしまえ 何で今日まで生きてたんだ 「콘나 요루와 키에테 시마이타이」토 요쿠 오모우케레도 오마에난카 키에테 시마에 난데 쿄오마데 이키테탄다 「이런 밤에는 사라져 버리고 싶어」 라고 자주 생각하고는 하지만 그렇다면 네가 사라져 버리면 되잖아, 왜 오늘까지 살아온 거야 無駄じゃないって思いたくて 此処まで無理して走ったんだ 무다쟈나잇테 오모이타쿠테 코코마데 무리시테 ..
M1. 여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夏を待っていました) 君はまだ覚えてるかな 幼い頃の暑い六月 廃線になった線路を 僕等はどこまでも歩いた키미와 마다 오보에테루카나 오사나이 코로노 아츠이 로쿠가츠 하이센니 낫타 센로오 보쿠라와 도코마데모 아루이타너는 아직 기억하고 있으려나, 어린 시절의 무더운 6월 폐쇄된 선로를 우리들은 어디까지라도 걸어갔어 乗り気で水筒なんかを ぶら下げてきた雅敏は おじちゃんに買ってもらったマウンテンバイクを自慢した노리키데 스이토 난카오 부라사게테키타 마사토시와 오지챤니 캇테모랏타 마운틴 바이크오 지만시타들떠서는 수통 같은 것을 매달고 온 마사토시는 삼촌이 사주었던 마운틴 바이크를 자랑했어 「けどな 俺はおじちゃんが嫌いなんだ 母ちゃんをいつも泣かせてばかりいるから」「케도나 오레와 오지챤가 키라이난다 카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