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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CQCQ
難しい感情だった
무즈카시이 칸죠닷타
성가신 감정이었어
始めは人を恨んだ
하지메와 히토오 우란다
처음에는 남을 원망했어
それから不幸を祈っていた
소레카라 후코오 이놋테이타
그때부터 불행을 빌고 있었어
許されるだなんて思っちゃいない
유루사레루 다난테 오못챠이나이
허용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恥ずかしい毒も吐いた
하즈카시이 도쿠모 하이타
부끄러운 독도 내뱉었어
続けて人を誹謗した
츠즈케테 히토오 히보우시타
계속해서 남을 비방했어
どこから自分を失っていた
도코카라 지분오 우시낫테이타
어디선가부터 자신을 잃어버렸어
嘲笑われるくらいに腐っていた
아자와라와레루 쿠라이니 쿠삿테이타
비웃음을 얻을 정도로 썩어빠져 있었어
後を悔やむことがないのなら
아토오 쿠야무 코토가 나이노나라
나중에 후회할 일이 없다면
後で悔やむと書きはしないと
아토데 쿠야무토 카키와 시나이토
뒤에서 후회한다고 쓰지는 않을 거라고
不甲斐ない航海の旅路を綴っている
후가이나이 코카이노 타비지오 츠즛테이루
한심한 항해의 여행길을 지어내고 있어
どうか!! どうしたってなれない 夢ばっか選んで
도우카!! 도우시탓테 나레나이 유메밧카 에란데
부디!! 어떻게 해봤자 될 수 없는 꿈만을 고르고
どうにだってならない 嘘なんかついて
도우니닷테 나라나이 우소난카 츠이테
어떻게 해도 할 수 없는 거짓말 따위를 하고
買い被った完全な 沈没船を救ってよ
카이카붓타 칸젠나 츤보츠센오 스쿳테요
과대평가한, 완전한 침몰선을 구해줘
どうか!! もう終わってしまったんだって生命を投げ捨て
도우카!! 모우 오왓테 시맛탄닷테 이노치오 나게스테
부디!! 이젠 끝나버렸다며 생명을 내던져 버리고
もう嫌だって頬を伝った遭難信号に
모우 이야닷테 호호오 츳타 소우난 신고니
이젠 싫다며 뺨에 흐르는 조난 신호를
気づいて 合図した
키즈이테 아이즈시타
깨달아 달라며 보낸
CQCQ 聞こえますか
CQCQ 키코에마스카
CQCQ 들리나요
叶わない感情だった
카나와나이 칸죠닷타
이루어질 수 없는 감정이었어
受けるべき天罰なんだ
우케루 베키 텐바츠난다
받아들여야 할 천벌이야
それくらい人を蹴落としてきて
소레쿠라이 히토오 케오토시테키테
그렇게나 많이 남을 밀어내와서
同情のひとつさえも欠いていた
도죠노 히토츠사에모 카이테이타
한 조각의 동정조차도 없었어
ひとり声に出してしまった
히토리코에니 다시테 시맛타
혼잣말로 내뱉어 버렸어
あなた以外は もうどうなってもいい
아나타 이가이와 모우 도우낫테모 이이
당신 이외에는 이제 어떻게 되어도 좋아
それ以上の声を押し込んでいた
소레 이죠노 코에오 오시콘데이타
그 이상의 목소리를 파고들고 있었어
胸の奥が張り裂けてしまうから
무네노 오쿠가 하리사케테 시마우카라
가슴 깊은 곳이 찢어져 버리고 마니까
明日は明日で上書きできると
아스와 아스데 우와가키데키루토
내일은 내일로 덮어쓸 수 있다고
今日をドブに捨てた今日でした
쿄오오 도브니 스테타 쿄오데시타
오늘을 시궁창에 버린 오늘이었습니다
荒れ狂う逆風に 未来は吹き飛んだ
아레쿠루우 갸쿠후니 미라이와 후키톤다
미친듯이 날뛰는 앞바람에 미래는 날아가 버렸어
こうして! どう足掻いて前向いたって 夢は遠ざかった
코우시테! 도우 아시가나이테 마에 무이탓테 유메와 토오자캇타
이렇게 해서! 어떻게 몸부림쳐도 전진하려 해도 꿈은 멀어져갔어
どうもがいて 帆を張ったって嘘にしか見えなくて
도우 모가이테 호오 힛탓테 우소니시카 미에나쿠테
어떻게 발버둥쳐봤자 돛을 당겨봤자 거짓으로밖에 보이지 않아서
ユートピアと命名した幽霊船は沈んでく
유-토피아토 메이메이시타 유레이센와 시즌데쿠
유토피아라고 명명한 유령선은 가라앉아가
そうして!! もう終わってしまったんだって生命を投げ捨て
소우시테!! 모우 오왓테 시맛탄닷테 세이메이오 나게스테
그렇게 해서!! 이젠 끝나버렸다며 생명을 내던져 버리고
もう嫌だって頬を伝った遭難信号に
모우 이야닷테 호호오 츳타 소우난 신고니
이젠 싫다며 뺨에 흐르는 조난 신호를
気づいて アウトプットした本当の自分
키즈이테 아웃토 풋토시타 혼토노 지분
깨달아달라며 아웃풋한 진짜 나 자신
ふいに ついに消えかけた
후이니 츠이니 소에카케타
문득, 드디어 사라진
CQCQ 聴こえますか
CQCQ 키코에마스카
CQCQ 들리나요
M2. 현실 도피주의자 염리예토(オストリッチ厭離穢土)
人生観だの何だの瀕死の未来が
진세이칸다노 난다노 힌시노 미라이가
인생관이다 뭐다 하는 빈사 상태의 미래가
エンストモードになり どうもバグっている
엔스토 모-도니 나리 도우모 바굿테이루
엔진 고장 모드가 되었어, 아무래도 버그를 먹은 것 같아
わかったフリしてつまんない話題で笑った
와캇타 후리시테 츠만나이 와다이데 와랏타
아는 척 하며 시시한 화제에 웃었어
心の奥底では ナイフで刺している
무네노 오쿠소코데와 나이프데 사시테이루
마음의 깊은 밑바닥에서는 나이프로 찌르고 있어
予想外だったが人智はどうやらガラクタ
요소가이닷타가 진치와 도우야라 가라쿠타
예상 외였지만 사람의 지혜란 아무래도 잡동사니인 듯해
玉突き事故を起こし 倫理が死んでいく
타마츠키 지코오 오코시 린리가 신데이쿠
연이어 사고를 일으켜서 윤리가 죽어가
ポンコツも同然の ハラワタが言っている
폰코츠모 도우젠노 하라와타가 잇테이루
쓰레기와 다름없는 내 정신이 말하고 있어
他人事の共犯者
히토고토노 쿄한샤
남일의 공범자
「理解者もいない もうどうなったっていいんだろ」
「리카이샤모 이나이 모우 도우낫탓테 이인다로」
「이해해주는 사람도 없으니 이제 어떻게 되든 괜찮잖아」
覚悟次第:逃走、暴走、抗争、日々の焦燥、
카쿠고시다이 : 토소, 보소, 코소, 히비노 쇼소,
네 하기 나름 : 도주, 폭주, 항쟁, 나날의 초조함,
夜驚症、不登校、獰猛 相当、影を落とした
야쿄소, 후토코, 도모 소토, 카게오 오토시타
밤 공포증, 등교 거부, 사나움 상응, 그림자가 졌어
鳴り止まない幻聴→現状、怨望などの妄想→
나리야마나이 겐쵸→겐죠, 엔보 나도노 모소→
멈추지 않고 울리는 환청→현상, 원망 등의 망상→
不眠症→堪え性、奔放→煙草
후민쇼→코라에쇼, 혼포→엔쇼
불면증→인내력, 제멋대로→담배
僕は何だ 誰なんだ 答えを言って
보쿠와 난다 다레난다 코타에오 잇테
나는 뭐야 누구인 거야 대답을 말해줘
ポカンとしていたら電車に乗り過ごしていた
포칸토 시테이타라 덴샤니 노리스고시테이타
멍하니 있었더니 전차에서 내릴 곳을 놓쳤어
大切だった夢も そうして去ってゆく
다이세츠닷타 유메모 소우시테 삿테유쿠
소중했던 꿈도 그런 식으로 떠나가
パノラマの人生に ハサミを翳していく
파노라마노 진세이니 하사미오 카자시테이쿠
파노라마의 인생에 가위를 비추어가
フィルムには目一杯 中身など無い 満面の笑みを写し込んでた
피르무니와 메잇파이 나카미나도 나이 만멘노 에미오 우츠시 콘데타
필름에는 한가득, 진심 따위는 없는 웃음이 만연한 얼굴이 찍혀 있었어
覚悟次第:逃走、暴走、抗争、日々の焦燥、
카쿠고시다이 : 토소, 보소, 코소, 히비노 쇼소,
각오하기 나름: 도주, 폭주, 항쟁, 나날의 초조함,
夜驚症、不登校、獰猛 堂々、嘘を愛した
야쿄소, 후토코, 도우모 도우도우, 우소오 아이시타
밤 공포증, 등교거부, 매서움 당당하게, 거짓말을 사랑했어
鳴り止まない幻聴→現状、怨望などの妄想→
나리야마나이 겐쵸→겐죠, 엔보 나도노 모소→
멈추지 않고 울리는 환청→현상, 원망 따위의 망상→
不眠症→堪え性、奔放→煙草
후민쇼→코라에쇼, 혼포→엔쇼
불면증→인내력, 제멋대로→담배
僕はどうして 今こうして 不幸を吸った
보쿠와 도우시테 이마 코우시테 후코오 슷타
나는 어째서, 지금 이렇게 불행을 들이킨 걸까
桃色の象たちが 視界で踊っている
모모이로노 조우타치가 시카이데 오돗테이루
분홍색의 코끼리들이 시야에서 춤추고 있어
世界が終わっていく ゆりかごから 墓場まで腐ってる
세카이가 오왓테이쿠 유리카고카라 하카바마데 쿠삿테루
세계가 끝나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썩었는걸
もう二度と返れない
모우 니도토 카에레나이
이젠 두 번 다시 돌아가지 못해
覚悟次第:逃走、暴走、抗争、日々の焦燥、
카쿠고시다이 : 토소, 보소, 코소, 히비노 쇼소,
네 하기 나름 : 도주, 폭주, 항쟁, 나날의 초조함,
夜驚症、不登校、獰猛 到頭、屑になった
야쿄소, 후토코, 도우모 토우토우, 쿠즈니 낫타
밤 공포증, 등교 거부, 매서움 마침내, 쓰레기가 되었어
鳴り止まない幻聴→現状、怨望などの妄想→
나리야마나이 겐쵸→겐죠, 엔보 나도노 모소→
멈추지 않고 울리는 환청→현상, 원망 따위의 망상→
不眠症→堪え性、奔放→煙草
후민쇼→코라에쇼, 혼포→엔쇼
불면증→인내력, 제멋대로→담배
僕は何だ 誰なんだ 答えを言って
보쿠와 난다 다레난다 코타에오 잇테
나는 뭐야 누구인 거야 답을 말해줘
もう言って
모우 잇테
이젠 좀 말해줘
M3. 주간 앤솔로폴로지(週刊アンソロポロジー)
その漫画家たちは向上心が無いんだ
소노 만가카 타치와 코죠신가 나인다
그 만화가들은 나아지려는 마음가짐이 없어
シナリオは至って平凡を辿った
시나리오와 이탓테 헤이본오 타돗타
시나리오는 지극히 평범함을 맴돌았어
それどころかずっと浸透度は低迷
소레도코로카 즛토 신토도와 테이메이
그런데도 줄곧 삼투도는 아래를 맴돌고
言い訳は揃って「才能が無かった」
이이와케와 소롯테 「사이노가 나캇다」
변명은 입을 모아 「재능이 없었어」
愛されたいからと笑って 適当に筆を走らせて
아이사레타이카라토 와랏테 테키토니 후데오 하시라세테
사랑받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웃으며 적당히 붓을 놀리며
繕った腑甲斐無い表情
츠쿠롯타 후가이나이 효죠
꾸며 지어낸 한심한 표정
そんなんじゃ伝えたいはずの 少しも届かないな
손난쟈 츠타에타이 하즈노 스코시모 토도카나이나
그래서는 전하고 싶을 것들 중 조금도 닿지 않을걸
本当は自分でもわかってるくらいだ
혼토와 지분데모 와캇테루 쿠라이다
사실은 스스로도 알고 있을 정도야
七十億だとかの愛憎の 身勝手を敬う扇動者はきっと
나나쥬 오쿠다토카노 아이조노 미갓테오 우야마우 센도샤와 킷토
70억이라든가의 사랑과 증오의 이기적임을 존경하는 선동자는 분명
そうどうこうしたって 誰一人といないさ
소우 도우 코우시탓테 다레 히토리토 이나이사
그래,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누구 한 명도 없는 거야
七十億程度の同情の きまぐれを窺う専用機はきっと
나나쥬 오쿠 쿠라이노 도우죠노 키마구레오 우카가우 센요키와 킷토
70억 정도의 동정심의 변덕을 엿보는 전용기는 분명
金輪際を含んで そう一つも出ないさ
콘린자이 후쿤데 소우 히토츠모 데나이사
이 이후를 통틀어, 그래 하나도 나오지 않을 거야
くたばっている最中に最終回だ 僕たちの冒険は終わった
쿠타밧테이루 사이츄니 사이슈카이다 보쿠타치노 보우켄와 오왓타
한창 썩어가고 있을 때에 마지막회야, 우리들의 모험은 끝났어
本当は描きたい ストーリーがあったんだ
혼토와 에가키타이 스토-리가 앗탄다
사실은 그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어
けど現実はどうだ 全作品が落選
케도 겐지츠와 도우다 젠사쿠힌가 라쿠센
그치만 현실은 어때? 모든 작품이 낙선
大事な1ページにふいに 涙色のペンを倒して
다이지나 이치페-지니 후이니 나미다 이로노 펜오 타오시테
중요한 1페이지에 느닷없이 눈물 색의 펜을 넘어뜨려서
もう全部嫌になってしまった
모우 젠부 이야니 낫테 시맛타
이젠 전부 싫어져 버렸어
どうしようもなくなった自分を くしゃりと丸め込んで
도우시요우모 나쿠낫타 지분오 쿠샤리토 마루메콘데
어찌할 수도 없게 된 자기 자신을 둥글게 뭉쳐넣어서는
ドブ川へそっとポイと放ってしまった
도부가와에 솟토 포이토 홋테시맛타
개천에 살며서 휙 하고 던져버렸어
七十億だとかの問題を 隅から隅まで解き明かす日はきっと
나나쥬 오쿠 다토카노 몬다이오 스미카라 스미마데 토키아카스 히와 킷토
70억이라든지의 문제를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풀어 밝혀내는 날은 분명
そうどうこうしたって いつまでも来ないさ
소우 도우 코우시탓테 이츠마데모 코나이사
그래, 이런들 저런들 언제까지 기다리든 오지 않을 거야
七十億程度の壮大な 夢というゴミを運ぶ重機はきっと
나나쥬 오쿠 테이도노 소다이나 유메토이우 고미오 하코부 쥬우키와 킷토
70억 정도의 장대한 꿈이라는 이름의 쓰레기를 옮길 수 있는 중장비는 분명
重量制限で ちっとも動かないさ
쥬료 세이겐데 칫토모 우고카나이사
중량 제한으로 조금도 움직이지 않아
打ち切りだとわかって それでも書き殴って
우치키리다토 와캇테 소레데모 카키나굿테
그만두었다는 걸 알면서, 그런데도 휘갈겨 쓰고는
思い描いた自分たちではない 結末を描いてく
오모이 에가이타 지분타치데와 나이 케츠마츠오 에가이테쿠
떠올려 그렸던 나 자신들은 아닌 결말을 그려가
七十億だとかの心臓の 綻びを繋ぎ止めるテープはきっと
나나쥬-오쿠 다토카노 신조노 호코로비오 츠나기 토메루 테-프와 킷토
70억이라든가의 심장의 벌어진 곳을 이어 묶을 테이프는 분명
そうどうこうしたって いずれ朽ちるもんさ
소우 도우 코우 시탓테 이즈레 쿠치루 몬사
그래 이런들 저런들 언젠가는 썩을 것들이야
七十億程度の名状を 等しく語り出すミュージシャンはきっと
나나쥬 오쿠 테이도노 메이죠오 히토시쿠 카타리다스 뮤-지션와 킷토
70억 정도의 상태들을 똑같이 이야기하는 뮤지션은 분명
現実に刺されて 笑われる次第さ
겐지츠니 사사레테 와라와레루 시다이사
현실에 찔려서 비웃음 당할 뿐이야
くたばっている最中に最終回だ 僕たちの青春は
쿠타밧테이루 사이츄-니 사이슈카이다 보쿠타치노 세이슌와
한창 썩어가던 때에 마지막회야, 우리들의 청춘은
僕たちの日常は 僕たちの冒険は終わった
보쿠타치노 니치죠와 보쿠타치노 보우켄와 오왓타
우리들의 일상은 우리들의 모험은 끝났어
そう、終わったんだ
소우 오왓탄다
그래 끝난 거야